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고사성어 - 당랑거철(螳螂拒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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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 당랑거철(螳螂拒轍)

fabiano 6 1875  

당랑거철(螳螂拒轍)

 

제(齊)나라 장공(莊公)이 어느 날 사냥하러 나서는데, 사마귀가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치려고 했다(有螳螂擧足將搏其輪).
장공이 마부에게 “이것은 무슨 벌레인가?”라고 묻자,
마부는 “이것은 사마귀입니다. 이 벌레는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고 물러설 줄 모르며(知進而不知退),

제 힘도 모르고 가볍게 적에게 덤벼듭니다(不量力而輕就敵)”라고 대답했다.

장공은 “이 벌레가 만약 인간이었다면 틀림없이 천하의 용사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는,

수레를 돌려 이 벌레를 피해 가게 했다.

한(漢)나라 때 책으로 전해지는 ‘한시외전(韓詩外傳)’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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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흰구름 2013.04.12 05:42  
사마귀,,,어릴 적엔 소금쟁이라고도 불렀지요...먹이 잡아먹는 게 사납고 푸짐하게 먹는 게  특이해서 잘 보아두었던 옛날이 생각납니다...사진도 글도 아주 좋습니다...
fabiano 2013.04.12 06:56  
사진 설명에 아주 짧은 시간의 대결이라고 한 것 같은데 약 5초 후에 새에게 잡아 먹혔다는 내용입니다. 현실에 대비하면 북한의 김정은을 두고 하는 말이기도 하네요.
Neptune 2013.04.15 15:47  
당랑거철이 되면 안되겠어요..
fabiano 2013.04.16 09:21  
깜도 안되는 인간들이 깝죽대는 것, 또한 안되겠습니다.
daniel7873 2016.12.30 19:55  
메일로 보내기가 않됩니다,
fabiano 2017.01.02 10:54  
왜, 인될까요? 다른 분한테서는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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