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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

fabiano 내 앨범 4 2863 2012.10.16 10:30

고향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 가는 길에서...

2012. 9.24.

9. 26.

4 Comments

이드로 2012.10.18 14:59

어렸을적 큰 형수가 친정 다녀 오시면서 아버지 드시라며 가져 오신 으름을 처음 봤습니다.그 때가 국민학교 6학년때로 기억 되네요무척 맛있었지요한입 가득한 씨앗을 허공으로 후두둑 불어 대던 기억도 새롭습니다.이제 그 형수님의 손자가 군대를 갔으니세월은 흐르는가 봅니다.으름을 보니 불현듯 그 때 생각이 나서.....

fabiano 2012.10.18 20:54

처음 사진은 손닿지 않는 비탈진 곳에 있어 나무가지를 꺽어서 땄고 두번 째 사진은 차량을 바짝 대고 차지붕 위에서 장대로 땄습니다. 비탈진 곳에 떨어진 으름을 주워서 올라 오던 중, 열어 놓은 차문서리에 머리를 찧어서 두어 바늘 꿰맸지요. 가을 으름맛에 사고를 당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ㅎㅎ...

이드로 2012.10.19 10:08

으름이 사람 잡을 뻔 했네요쾌유를 빕니다.

fabiano 2012.10.19 10:32

지금은 괜찮습니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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