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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후...

fabiano 2 1090  
태풍 산바가 지나간 후, 오후 5시 경 쯤, 집에서 가까운 금강의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지난 14호 덴빈, 15호 볼라벤에 이어 오늘, 16호 산바가 뿌리고 간 강우로 엄청나게 불어 난  강물.
경계수위를 넘은 구강다리가 위태하게 보이는데 다행이도 태풍은 강원도를 지났다는 뉴스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 호탄다리 제방 끝의 밤과원을 보니 강물에 거의 잠겼습니다.
지난 덴빈, 볼라벤에 한창 익어가는 밤송이가 죄다, 떨어지고 밤나무 큰 가지도 부러졌는데...
오늘, 멀리서 보니 밤과원 전체가 침수된 모습도 보입니다.
 
달나라에 우주선도 보내고 인공위성을 띄우는 인간이 제 아무리 첨단의 기술과 발명품을 만든다고 해도
자연의 섭리엔 속수무책임을 절실히 느낍니다. 정말, 위대한 자연의 신비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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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수위를 넘은 구강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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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의 용담댐에서도 방류하여 수위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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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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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을 소용돌이치며 흐르는 강물을 보니 은근히 겁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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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정도, 비가 더 오면 보이는 제방도 상당히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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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동네의 논밭은 이미 침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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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너 틸동네 가는 잠수교가 침수되어 차량통행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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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후, 봉황산의 모습이 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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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 편 전봇대 아래, 밤과원이 거의 다,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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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이드로 2012.09.18 09:28  
과수농사 큰 피해 없기를 빕니다.사람은 자연 앞에 너무나 초라한 존재 이네요만물의 영장이라 하지만, 조물주의 뜻 안에 살아가야만 함을 새삼 께닳게 합니다.
fabiano 2012.09.18 20:48  
3차례에 걸친 태풍으로 이미 수확은 물건너 갔습니다.달나라에 우주선을 보내는 인간의 과학이지만 자연의 재해에는 속수무책입니다.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 가야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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