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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iano PORTFOLIO 4 1982 2012.09.17 12:00

<이태리식 결혼>

<로마제국의 멸망>

4 Comments

김바사 2012.09.17 12:10

마지막 그림이 로마제국의 멸망에서의 모습이군요. 참 시원시원하게 생긴 미녀죠. 중학교 시절에 대한극장에서 로마제국의 멸망을 보았습니다. 주인공을 기다리는 공주로 나왔는데 두 연인이 서로 포옹하는 장면을 가슴을 두근 거리며 바라보았죠.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이었거든요.요즘에는 헐리우드에서 이런 얼굴스타일을 보기 힘드네요.

fabiano 2012.09.17 13:30

60년대 학창시절엔 웬만한 외화는 거의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화광(?)이었지요. 그것의 근간은 부산에서 한많은 피난살이 할 적에 거의 공짜나 다름없이 동네 극장에 월담했던 탓이... ㅎㅎ...그 시절의 영화는 참, 진지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김바사 2012.09.17 14:36

...하하... 에바 가드너의 경우 소피아로렌풍의 골대가 큰 얼굴을 한 것이 기억납니다. 세월이 바뀌니 사람의 얼굴에 대한 취향도 바뀌어가는군요. 최은희씨와 김지미씨가 경쟁하던 시절에 저는 최은희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젊은 여배우들은 거의가 비슷비슷해 보여서....

fabiano 2012.09.17 15:04

그 시절, 외국 영화에 나오는 여배우들은 나름대로 개성적인 면, 또는 섹시한 이미지가 강렬해 보였는데...그 시절엔 우리네의 가위질로 못본 영화장면이나 이미지가 인터넷 덕분에 적나라한 장면도 종종 발견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은 제 각각이니 나름대로 자기만의 호감도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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