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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잊혀진 그 시절(photos by Jerry Rosenstein)

fabiano 6 5724  

 그때 그 시절 - 잊혀진 그 시절(photos by Jerry Rosenstein) 



해외 웹사이트에 한국전쟁 당시의 질곡스러웠던 그 시절의 산하(山河)와 일상의 모습이
선명한 컬러사진으로 게재되었다.

동네 꼬마들이 모여 돌치기며 알록달록한 눈알사탕의 좌판, 어른처럼 대견하던 우리들의 어린 누이들이

아기를 업고 있는 모습등은 전쟁중이었지만 일상적인 시장 풍경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 느낌이다.
 
일련의 이 사진은 美 육군에서 4년간 복무하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Jerry Rosenstein씨가 찍었으며
약 60 여년이 지나서 그의 손녀인 Michaela Mellen이 스캔하여 사진공유 웹사이트 Imgur에 업로드한 것이다.
 



An incredible cache of photographs has emerged offering a uniquely personal insight into one soldier's experiences

erving in the Korean War.

 
The stunning, colour photos were taken by Jerry Rosenstein, while he served for the U.S. army in the four-year war.


More than six decades later, Rosenstein’s granddaughter Michaela Mellen, determined to share the snaps and set
about laboriously scanning the sl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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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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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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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운데 건물은 당시, 부산일보 사장 김지태 씨의 저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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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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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진을 촬영한 Jerry Rosenstein. 

 

6 Comments
흰구름 2012.09.09 09:59  
맨 아랫 사진아마 겨울인 듯 싶습니다..동저고리...물 고인 논일까요..살얼음이 얼었을 듯..어렸을 적, 썰매를 들고 바지 엉덩이가 젖어서 어머니 누이한테 혼나면서도 썰매를 타던 논..생각이 자꾸 옛날로 돌아 갑니다.ㄱ
fabiano 2012.09.09 17:28  
그 시절의 겨울은 꽤, 추웠던 기억입니다. 군용 담요러 만든 바지, 저고리가 생각납니다. 논은 거의가 얼어서 썰매도 탔지만 벼밑둥에 걸려서 넘어지는 일이 많았고...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사진들입니다.
Neptune 2012.09.12 11:02  
근 반세기만에 세상풍물이 이렇게 변할까요. 인간이란 대전제에 포함됩니다.
fabiano 2012.09.12 20:53  
지난 날의 우리 세대의 자화상입니다. 너무도 변한 세태에 오히려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피어나라 2012.09.27 18:19  
웬지 낯익은 얼굴들 낯익은 장면들.. 이것이 우리의 모습이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오늘 우린 얼마나 복된 삶을 사는 것인지.. 그러면서 불평은 또 왜 그다지도 많은지..
fabiano 2012.09.27 21:51  
그 시절은 분명, 못먹고 못살았던 질곡의 시절이었지만 너무도 이기적이며 어거지 세상인 현실에 비해서 그 시절의 정이 못내 그립습니다. 구세대의 푸념일지는 모르나 溫故而知新이란 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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