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로빈슨크루소(Robinson Cruso)
fabiano
재미있는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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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23:52
David Glasheen이라는 호주인은 1987년 증권시장 파동 당시 6500만 파운드를 잃었으며 1993년 이후,
호주 북동쪽 해안의 조그만 섬에서 20년을 살아왔다.
그는 게와 코코넛으로 연명하며 각종 채소를 기르거나 그만의 술 만드는 법 등등... 자급자족하는 법을 익혔다.
그는 한때 태양력을 이용하여 인터넷 접속도 하였으며 콰시(Quasi)라는 개와 금요일의 소녀(Girl Friday)라는
마네킹과 함께 즐겁게 살며 스스로 "세상에서 가장 운좋은 놈" 이라고 부른다.
최근 퀸즈랜드 대법원은 그와 그의 파트너를 침입자로 규정하여 섬에서 추방하는 판결을 내렸다는데...
그는 Daily Telegraph지에 이렇게 말했다는군요. " 이 판결은 정말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