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교도소

볼리비아 수도 라파즈에 소재한 산페드로교도소. 볼리비아에서 가장 큰 교도소이다.
최근에 이 교도소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교도소의 혁신적인 교정개혁에 따라 산페드로교도소의 재소자들은 공동체 내에서
주거시설을 임대하거나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며 종종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기도 한다.
외부 세계와의 통제를 위하여 아주 드물게 경찰이 개입하기도 한다.
 

 

산페드로 교도소에는 약 1500명의 재소자가 있으며 재소자의 아내와 아이들은 자유롭게 출입 할 수 있으며 함께 지내기도 한다.  수입이 없는 남편은 市당국으로 부터 보조금을 받기도 한다.

재소자들은 외부와의 중요한 관계를 형성하여 교도소내의 공동체에서 시장을 이루기도 한다.

 

자녀들을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두 군데의 탁아소가 있으며 가까운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다.

또한 교도소내의 운동장에서 운동이나 여가를 보내기도 한다.

 

산페드로 교도소에서는  매월 평균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사망의 원인은 자연사나 범죄사고이다.
산페드로 교도소의 재소자들은 그들이 정한 규율과 규칙이 있다.

 해마다 그들을 이끌어 가는 리더와 재정담당을 선출한다.
이것은 여성과 아이들에 대한 범죄에 대하여 재소자들에게 강력한 제재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