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용문산 美8군 통신대대(Beason site) (1)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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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8 11:57
아래 포스팅은 1965-1966년 경기도 양평군에 소재한 용문산에 주둔한 미8군 소속 통신대대의
Beason site와 그 시절의 풍경으로서 눈내린 백설의 용문산 겨울 풍경, 봄이 찾아오는 山河,
우리네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에 어우러지는 美軍들의 모습이 정다운 아련한 그 시절을 연상케 한다.
Beason site의 정문. 용문산 1965.
1157고지의 Beason site. 11명의 미군과 12명의 KATUSA
그리고 한국인 기술자, 요리사, 세탁부, 하우스보이, 일반 노무자들이 근무하고 있었다.
용문산 Beason site에서 본 풍경으로 배경에 한강이 보인다.
해발 1157미터의 Beason site에서 동쪽으로 본 모습.
10,000리터 물탱크와 4,000리터의 유류탱크를 포함한 Beason site의 통신기지.
Beason site에서 북쪽으로 본 풍경.
배경에 한강이 흐르고 있다.
전형적인 한국 산하(山河)의 모습이다.
눈내린 Beason site.
유류저장고.
북쪽으로 본 산하의 모습.
멀리 청평호반이 보인다.
북쪽으로 본 멋진 광경이다.
한국군의 헬리콥터가 헬기장에 도착하고 있다.
정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KATUSA.
수십 센티미터나 눈이 쌓이는 경우도 있었다.
용문산정으로 가는 길.
용문산정까지 가는 길은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큰 비나 홍수가 나면 속수무책인 하천이다.
아래의 사진은 전쟁 당시, 홍수를 무릎쓰고 이 곳 하천을 건너다 침수 당한 사진이다.
한국전쟁 당시(1951년), 침수된 미군 트럭.
서울. 동일극장. 1966.
서울. 1966.
거리를 질주하는 전차는 1950년대 초, 샌프란시스코 60번가를 달리던 전차와 같은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