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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의 대명사, 나무늘보(Sloths)

fabiano 6 9340  
흥미로운 동물인 나무늘보(Sloths)의 보호구역인 «Aviarios Sloth Sanctuary»는 코스타리카의 라이먼(Limon) 지역에 있다.
코스타리카 정부에서는 이러한 포유류를 보호하기 위하여 약 300에이커의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전문가를 파견하여 돌보고 있다. 야생의 자연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러한 포유류를 위한 보호구역이다.

 
나무늘보는 포유류 중에서도 매우 흥미있는 종(種)으로 에덴테이트(Edentate)과에 속한다.
재미있는 이 동물의 이름이 이 포유류의 생리적인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나무늘보는 앞니, 송곳니가 없어서 각질성의 단단한 입술로 식물을 뜯어 먹는다.
치아가 계속해서 자라나지만 식물을 갉아 먹을 때 치아가 조금씩 닳아 없어지기 때문에 늘, 같은 크기를 유지한다.
휘어진 발톱을 이용해 나무꼭대기나 나뭇가지 사이에 매달려 몸을 숨길 수 있다. 
다른 포유류보다 평균 체온이 3~4도 가량 낮아서 체온을 유지하는데 에너지가 적게 든다.
다른 변온동물처럼 체온이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나무늘보는 기온의 변화가 비교적 적은 중남미에 서식하고 있다.
이 사진은 캘리포니아 수지에스테르하스(Suzi Eszterhas)에서 야생동물 사진작가에 의해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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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머리 세 발가락 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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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크로피아(cecropia) 잎을 먹고 있는 어린 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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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2일 된 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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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차, 나무늘보.  털이 붉은 것은 옴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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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차의 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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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가락의 호프만 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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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이용덕 2012.08.07 07:12  
참 귀엽습니다.
흰구름 2012.08.07 09:47  
변온동물이 있다는 사실처음 알았습니다.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fabiano 2012.08.07 11:55  
기후변화가 별로 없는 환경에서만 사는 생리적인 나무늘보의 습성이 다소,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fabiano 2012.08.07 11:58  
중남미처럼 기후변화가 거의 없는 곳에서만 살 수 있는 나무늘보의 생태와 습성이 다소, 불쌍하다는 생각입니다.흰구름님께서도 폭염을 이기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박시현 2012.10.27 21:46  
왜 나무 늘보인지 알고 싶어서
fabiano 2012.10.28 16:59  
아마도, 최적의 자연환경에서만 살 수 있고... 원래 게으른 습성인 탓으로 그렇게 명명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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