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長津湖) 전투와 581통신부대 (1)
fabiano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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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13:37
장진호(長津湖) 전투와 581통신부대 (1)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美 X군단의 581통신부대의 일원으로서 인천상륙작전, 원산상륙작전,
장진湖 전투 등에 참전한 Paul Noll씨가 종군기자처럼 찍은 생생한 현장의 사진이다.
이 포스팅은 6.25전쟁 당시 영하 40~50도의 혹한속에서 중공군의 막강한 인해전술에 맞서서
처절한 전투를 벌인 美 해병1사단을 지원하였던 Jade 통신부대의 장진湖의 기록 사진이다.
(1) 6.25전쟁 당시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장진호에 진격한 미해병 1사단을 지원하기 위한
Jade통신부대는 원산방면과 장진호반 2군데에 배치되었다.
(2) 인천상륙작전 이후, 몇 주를 인천에서 보낸 581통신부대는 원산으로 상륙하였고
일부 부대는 트럭으로 원산에서 100마일 이나 떨어진 이원으로 향하였다.
(3) 북한 함경도 이원에 상륙한 美 제7사단.
(4) 미 제7사단이 이원에 주둔하고 있다.
(5) 북한 이원.
(6) 미 제581통신부대의 통신기지로 설정한 곳이다.
(7) 북한의 아이들이 미581통신부대의 자재를 운반하고 있다.
(8) 무게 400파운드, 출력 2500와트 1기통 가스발전기를 설치하는데 4명의 한국인들이 우리를 도왔다.
북(9) 한의 어린 아이들. 북한 사람들은 미군이나 유엔군에 우호적이었다.
(10) Jade 통신부대의 두번째 통신기지.
(11) Jade 통신기지의 임무가 시작되었다.
(12) 영하 30~40도의 강추위 속에서 발전기 보호 막사를 지었다.
(13) Jade 통신기지에서 본 신천마을. 마을에 이발소가 있어 머리를 깎았다.(Paul Noll)
(13) 신천마을에서 본 Jade통신기지. 마을 사람들은 종종 신선한 먹거리를 우리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14) 1950. 11.중순의 신천마을. 날씨는 영하 40~50도로 우리들은 이러한 혹한을 경험한 적이 없었다.
(15) 눈이 오지 않았지만 엄청 추운 날씨였다. 1950. 11. 중순.
가솔린 난로를 피우고 옷을 입은 채로 침낭속에서 잠을 청했다.
(16) 눈이 약간씩 내리고 신천마을엔 겨울 안개가 피어 오르고... 중공군이 개입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17) 미해병 1사단이 중공군에게 포위되어 악전고투한 장진호 방면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들은 해병1사단을위하여 기도하였다.
지독한 혹한에 통신장비가 얼거나 작동이 되지 않았다.
(18) 신천 주민들이 미군을 환영하고 있는 모습. 중공군이 전쟁에 개입하고 미해병 1사단을 포위했다는 소식도 들었다.
(19) 신천 주민들은 우리들을 열렬히 환영해 주었다.
북한 인공기와 함께 태극기, 유엔군기도 함께 휘날리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20) 신천 주민들의 환영식장의 미군들과 한국군. 한국군은 미 통신부대를 경비하였다.
우리들은 이곳에서 한국인들과 유대를 굳건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