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춘대길(立春大吉)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충남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 한학마을 양지서당에서 훈장들이 '입춘대길(入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봄을 맞이하는 글귀를 문에 붙히고 있다.


 
입춘을 하루 앞두고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3일 겨울바람을 뚫고 피어난 버들강아지와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개울물 소리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제주도 서귀포시 삼매봉 기슭의 목련꽃 봉오리들이 만설을 이룬 한라산 정상 사이로 고개를 내밀어 봄을 기다리고 있다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제주시 한라수목원에서 봄의 전령사 복수초(福壽草)가 잔설을 뚫고 노란색 꽃을 활짝 피웠다. 복수초꽃은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핀다고 해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봄을 맞이하는  영춘화 (迎春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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