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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평택 안정리 사람들(3)

fabiano 17 3697  
 

한국전쟁 당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둥지를 튼 캠프 험프리즈(Camp Humphreys).
갖가지 애환의 사연을 안고 지금까지 자리잡고 있다.
 
아래 사진은 70년대말, 캠프 험프리즈에서 美軍으로 복무한 Mr. Bob이 찍은 사진으로
그 시절 안정리 사람들과 일상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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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피어나라 2012.01.12 18:38  
승합버스라고 하죠? 옛날 조그만 버스..저것 타고 외갓집 가곤 했습니다. 비록 모양새나 승차감이 없어도 당시는 차타고 시골가는 재미가 어찌 그리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fabiano 2012.01.12 21:45  
60년대 초반, 큰집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농사를 많이 지었더 터라, 소여물 쑤어주고 소꼴 베어다 주는 것은 내 몫이었지요. 역시나 소를 보니 우직하며 충직한 모습이 그 시절의 소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힘들었던 그 시절이지만 지금은 추억입니다.
fabiano 2012.01.12 21:50  
사진의 배경이 70년대 말의 캠프 험프리즈가 있던 평택, 오산, 서정리 부근인데 버스로 대전에서 서울가는 길에 눈에 익은 풍경입니다. 털털거리는 비포장길이었어도 지나가는 주변 풍경에 재미있게 여행을 한 생각이...
은하수 2012.01.13 08:10  
ㅎㅎ 소 코뚫어 맨 저 모양이 그 시절을 느끼게 하네요
fabiano 2012.01.13 10:48  
지금은 가끔씩 볼 수 있는 풍경이니...
Neptune 2012.01.14 19:37  
외양간의 소가 요즘 소보다 훨씬 순박하게 생겼어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아이들은 요즘처럼 머리를 아래도 내렸네요. 유행은 주기적으로 변한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ㅎ
fabiano 2012.01.14 20:53  
그 시절의 소들은 참으로 순박한 모습이었슴다. 요즘처럼 소사료가 없었고 볏짚과 콩잎 말린 것으로 쇠죽을 끓여 주었지요. 그 시절의 여자아이들의 머리는 거의다, 단발머리였는데... 유행은 복고적인 면이 있습니다.
nunsongyi 2012.01.15 00:52  
안녕하세요?파비아노님,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miartco 2012.01.15 20:34  
흑백 사진 속에 담겨 있는 영상이 아련합니다. 그때 그 시절 우리들 삶의 모습.오늘 생신이시군요. 축하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언제까지나 평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fabiano 2012.01.15 22:02  
참, 오랫만 입니다. 축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fabiano 2012.01.15 22:03  
그 시절을 살아왔던 우리 세대에게는 어머니의 품 속같은 추억입니다.덕담에 감사드립니다!
삐웅이 2012.01.17 09:45  
화비아노님 생신축하드립니다. 비록 뭐든지 부족한시절이었지만, 다시한번 저시절로 돌아갈수있다면 저시절로 기꺼이 돌아가렵니다. 제가 현제 30년정도 해외생활을 하다보니 이상하게도 이곳현지에서 불과 삼사년전일은 기억않나도 삼십년전 서울지절기억은 생생하네요.  아무래도 고향으로 돌아가야할 팔자인것 같습니다. 어릴적에 조부모님생신날 사촌들이 모여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삐웅이 2012.01.17 09:48  
비록 서울촌놈이었지만, 저정경이 무척이나 포근하네요.  국민학교6학년시절 교실앞에 있었던 아카시아나무에서 친구들과 아카시아꽃잎을 따먹던추억이 있습니다. 당시 6학년교과서엔 송아지,느티나무등등 단편소설이 많았죠.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fabiano 2012.01.17 09:56  
삐웅이님, 감사드립니다. 블로그의 제목을 로 정한 것은 님의 생각대로 질곡스러웠던 그 시절이었지만 情이 있던 시절이기에 언제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구나, 해외에서 생활하시면 더더욱 그런 마음일 것입니다.
fabiano 2012.01.17 10:00  
초딩 여자친구는 지금도 종종 전화가 오는데 그 시절은 생각하기도 싫다고 하는데 그래도 소싯적 소꼽장난하고 강에서 멱감던 추억은 그리운 모양입니다. 나이가 들면 애틋하게 더 그리운 법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가야인 2012.01.18 12:47  
바랜 흑백사진속의 쇠코뚜레한 모습이마치 순박한 당시의 사람들의 모습같아 보입니다.
fabiano 2012.01.18 13:06  
요즘같은 세태에서 더더욱 그리운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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