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추석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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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풍경

fabiano 7 1241  
 
올 추석날은 일부 가족들만 모였다.
명절때마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씩하고 오랫만에 만나 서로 덕담도 하고
지난 세상사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늘, 열심히 사는 다섯째 동생은 퇴근하면 꼭 운동을 하고 건강관리에 상당히 신경을 쓴다.
그리고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산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40대 초반으로 본다.

 
또한 여가활용을 위하여 색소폰을 구입하여 열심히 배우는데 형의 18번 곡인 베사메무쵸를 연주하여 제법 기분좋게한다.
 
감미롭고 멋진 선율에 젊은 시절에 배우고 싶었던 색소폰이었으나 먹고살기 힘들었던 시절이어서

일찌감치 포기했지만 지금부터라도 배우고 싶은 마음이다.
동생의 말에 의하면 50대, 60대분들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한다.

가을기운이 물씬나는 이 계절에 멋지게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며 폼으로나마 색소폰을 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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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avrec 2011.09.14 00:12  
담장이 넝쿨의 색갈이 벌써가을을 알리네요.화목한 가족풍경입니다. 인생에 악기를 한두개 다룰수있다는게 얼마나 풍요로운 삶이되는지요.동생분 멋지십니다.그리고 fa....님도 어울리시셔요.
은하수 2011.09.14 07:54  
햐 명절 집안풍경이 멋지네요
fabiano 2011.09.14 17:19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의 모습입니다. 예년보다 다소, 빠른 추석이지만... 음악은 확실히 사람들의 정서를 좋게 하는군요. 그 시절에 기탈ㄹ 어렵사리 구했지만 악보 볼 줄도 모르고 학원도 없어 끝내 배우지 못했던 점이 아쉽습니다. 여유가 되면 색소폰은 꼭, 배우고 싶습니다. 추석은 잘 지냈셨나요?  감사드려요.
fabiano 2011.09.14 17:25  
화목하게 지내는 풍경이 동네에서도 화두에 오릅니다.조카들, 며느리들, 형제들이 모여 삼겹살에 소주며 기타 장만한 여러 음식을 먹는 것은 기본 레파토리입니다. 희귀해보이는 열매는 산딸나무로서 일설에의하면 예수님께서 처형당하신 십자나무라고도 하네요. 5,6월에 피는 산딸나무 꽃이 하얗게 피는 모습도 꽤, 좋아 보엿습니다. 꽤나, 배우고 샆&#59;은 색소폰입니다. 감사합니다. 진각님!
fabiano 2011.09.14 17:42  
해마다 벌어지는 레파토리에 올해는 색소폰 연주자가 생겼으니...내년엔 색소폰반주에 가족콩쿠르까지 생각해 봐야겠슴다.  *^.^*
이드로 2011.09.15 13:05  
추석을 즐겁게 보내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릅답습니다.살던 아파트 주변에 탐스럽게 피던 산딸 꽃 모습이 그립네요이역에도 추석은 추석이였습니다.집사람이 곱게 빚은 송편을 이웃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아들놈도 이곳으로 오고요그러나 동생을 기다렸을 큰 형님 생각을 하면 죄송한 추석이였습니다.
fabiano 2011.09.15 14:29  
생전의 모친께서 슬하의 자식들이 다모여서 고기도 굽고 술도 한잔하며 덕담하는 것을 꽤, 좋아 하셨지요. 올해는 송편대신 만두를 빚어 나누었고...동생이 색소폰을 연주한답시고 폼도 잡고 그런대로 지냈습니다만.해외에 거주하시는 이드로님께서는 시끌벅적하지는 않았을 터이지만 아들과 함께 보냈으니 행복한 추석이라 생각합니다. 가족이 모두 함께 하는 추석이었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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