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한국영화 - 1950년대 영화포스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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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 1950년대 영화포스터 ①

fabiano 13 12354  

 
한국영화는 1950년대 후반에 서서히 궤도에 오르면서 1960년대에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휴전이 성립되면서 1955년도에 이규환의 춘향전이 제작되어 흥행면에서 큰성공을 이루었으며
이는 전쟁에 시달린 국민들에게 크나 큰 위안과 안정감을 주었다. 
이 작품으로 고무된 영화계는 폭발적인 제작 풍토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1956년 이병일 감독의 <시집가는 날>이 제 4회 아시아영화제에서 희극상을 수상함에 따라
국제영화 무대에 진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여러가지 장르를 다룬 수준높은 작품들이
다수 제작되어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루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유현목의 <오발탄: 1961>, 신상옥의<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961>, 김기영 <고려장: 1963>,
김수용의 <갯마을: 1965>, 이만희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 1963>, 이성구의 <젊은 표정: 1960>,
박상호의 <비무장지대: 1965>, 정진우의 <초련: 1966>, 최하원의 <독짓는 늙은이: 1969> 등등은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만한 영화이다.

 
1960년대는 문제작과 화제작이 많이 제작되었지만 또한 필름이 아까운 저질의 영화도 많았다.
1968년에는 제작편수가 무려 212편이나  되었지만 이후, 텔레비젼의 보급으로 서서히
제작편수가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아래의 한국영화 포스터는 수집가인 양해남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발췌한 영화포스터이다.
한국고전영화 포스터 (1950~1956).

 

 

50_놀~1.JPG
 
이경선 감독.  1950.
 
53_바~1.JPG
 
정창화 감독,  유현목 각본.  1953.

55-001~2.JPG
 
김성민 감독.  1955.

55-002~1.JPG
 
김기영 감독.  1955.

55-004~1.JPG
 
한국 최초의 여류 감독 박남옥의 <과부의 눈물>. 1955.

55-005~1.JPG
 
1955년 이규환 감독의 <춘향전>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다.

z55-003~2.JPG
 
한국영화의 새로운 낭만주의를 지향하는 홍성기 감독의 야심작. 1955.

56-001~1.JPG
 
윤봉춘 감독,  유치진 각본.  1956.

56-002~1.JPG
 
전창근 감독, 각본.  1956.

56-003~1.JPG
 
이만흥 감독. 1956.

56-004~1.JPG
 
1956.
 
 
13 Comments
드넓은 광야 2011.07.07 19:10  
67년 양구 군인극장에서 부친과 성춘향전 본 기억이 기억에 남는듯 합니다
fabiano 2011.07.07 20:16  
당시의 성춘향이라면 최은희씨가 여주인공이었지요?춘향의 영화는 몇번씩이나 만들어졌고요. 부산 피난시절, 삼일극장에서 흑백의 춘향전을 본 기억이 어렴풋이 생각나는데 옥단춘은 생생하게 납니다.
드넓은 광야 2011.07.08 18:23  
제 기억으로는 신성일,문희, 주연이고 방자역에 허장강씨로 알고 있습니다
김바사 2011.07.08 18:45  
이런 포스터를 본다는 것만으로 고맙고 즐겁습니다. 유년의 시절 왕십리 광무극장의 그림간판이 생각나는군요.
김바사 2011.07.08 18:49  
마의태자의 스토리는 무엇이었을까요. 쓰러져있는 여인의 의상이 현대적인데... 전생과 금생을 아우르는 이야기였는지...궁금하군요. 세번째..."&#59;망나니.."&#59; 의 그림에는 허장강씨의 얼굴이 그려져있는데...
김바사 2011.07.08 18:50  
출연자의 이름에는 허장강씨가 없고 허영씨라는 분이 있군요. 허장강씨가 개명을 한 것인지 궁금해집니다.그림에서 놀부의 주먹을 쥔 손은 어쩐지 남의 손 같습니다.. 그림들이 많이 거칠군요....포스터에서의 사람들의 시선이 참 묘합니다. 사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눈길이 많은데.... 이 시선처리와 그 시대의 고정관념을 대비하여도 책이 한 권 나올것 같습니다. 이 주제로 글 하나 올리고 싶어지는군요.
fabiano 2011.07.09 18:24  
부산 피난시절의 유년기에 삼일극장에서 영화를 많이 보았습니다. 동네 꼬마들 몇몇이 아는 극장 뒷쪽의 제재소를 거쳐서요... 지금도 몇몇 영화의 극장간판이 선명하게 생각납니다.
fabiano 2011.07.09 18:29  
천년 사직의 신라 亡國前夜. 사랑과 원한을 한 몸에 지닌 마의태자의 斷腸悲話라는 선전문구가 있네요. 여인의 자태는 시선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닐까요?
fabiano 2011.07.09 18:40  
막난이 悲史에서 허장강씨로 보이는 분은 전택이씨 입니다.에서 주먹 쥔 손이 왼쪽이니... 포스터의 오류네요.  ㅎㅎ..사물을 예리하게 보시는 김바사님의 시선이 여간 날카롭지가 않습니다. 이에 관한 주제로 한번 쓰심도 좋을 듯 합니다.
yigiskhan 2012.07.21 21:35  
마이태자....아리삼삼 하게 뇌리를 돕니다.
fabiano 2012.07.21 21:48  
또 한편 생각하니 그 시절의 영화배우들이 거의 다, 타계했습니다. 그 시절의 꼬마가 황혼의 인생길을 가고 있으니... 참, 세월무상입니다.
sbm0409 2012.08.03 17:58  
괜찬으시다면 포스터사진좀 보내주실수있나요? 이메일은 sbm0409@naver.com 으로요.. 감사합니다
fabiano 2012.08.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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