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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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fabiano 4 942  
 

아들내외가 어버이날이라고 집에 다니러 왔다.
해마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았지만 올해는 며늘아기와 함께 오니 더좋다.
 
비록 생화가 아닌 종이꽃이지만 둘이서 정성들여 밤늦게까지 만들었다는
꽃바구니가 더 좋아 보인다.


돈주고 사는 생화보다는 이렇게 정성으로 만든 꽃이 더좋은 것은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예뻐서일 것이다.

 


술을 즐기는 시아버지를 위하여 직접 만든 과자며 반찬가지도 이것저것 챙기고
귀한 소곡주 한 병도 가지고 왔다.
체력이 다소 약한 시어머니를 위하여 캐나다산 영양제를 두통도 사오고...

 

점심에는 가선리 선희식당에서 어죽과 함께 솔잎향기 동동주로
며늘아기의 정성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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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은하수 2011.05.11 11:31  
크 선희 식당 어죽과 도리뱅뱅가 그립네요 어버이날 멋진 하루를 보내셨네요
fabiano 2011.05.11 15:45  
마냥~, 그리워하지말고 내려옵세~~  며늘아기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를... ㅎㅎㅎ..
뿔따구 2011.05.12 17:45  
아주 입이 째집니다.. 제 큰 아이는 임신 했답니다. 저도 입이 째집니다/ 물론 외손주라서... 쬐끔은 서운하지만
fabiano 2011.05.12 20:57  
면사포 쓴 지가 아마, 3~4년 정도 되는 것으로 아는데 이제 아기를 가졌다니 입이 째지게 기쁜 소식이네.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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