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권어부와 넵튠님의 팔씨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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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어부와 넵튠님의 팔씨름 이야기

fabiano 14 1179  
 
엊그제 제 블로그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권어부와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넵튠님과 팔씨름 이야기를 사족으로 썼는데
조블친구인 <드넓은 광야>님이 권어부와 넵튠님의 팔씨름을 다시한번 관전하고 싶다고 하여...
당시의 팔씨름 장면을 조회해보니 서티나인님이 그의 블로그에 <넵튠형님과 어부의 팔씨름>이란 포스팅이 있습니다.  http://blog.joins.com/eokm/8143899 (조인스블로그 폐쇄로 서티9님의 블로그도 폐쇄되어 볼 수 없습니다.)

그때가 2007. 6.15. 일자이니 벌써 4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넵튠님과는 몇번 영동과 서울에서 만나고 술 한잔하고...
계속 사이버상에서는 만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엊그제 같은 세월인데 4년이란 세월이 참으로 무상하고 짧게 느껴집니다.

 
당시서티나인님의 포스팅에 이런 댓글도 썼습니다.
<솔직한 말로 넵튠님이 상대가 안될 것으로 철썩같이 믿었건만....나이도 어부에 비해 훨~ 연장자지요,

매일같이 노동하는 어부에겐 상대가 안되는건데 예상외로....
아, 세상에 상식이 안통하는 경우가 이를 두고하는 말일겝니다. 어부가 설레설레 고개를 흔들었슴다. 허어 참 나원...>
 
하여간, 여건이 되는대로 권어부와 넵튠님에게 연락하여 적당한 시기에 팔씨름대회를 주선해보겠습니다.

서티나인님에게 쪽지를 보내어 당시의 <넵튠형님과 어부의 팔씨름>을 퍼오기하여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이미 저장되어 있는 파일입니다란 에러 메시지가 뜨고 퍼오기가 되지 않아 캡쳐한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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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Neptune 2011.04.25 00:00  
작년에 어느 1박2일 팸투어에 갔을 때 어쩌다가 삼십대 중반과 팔씨름을 했었지요. 위의 사진을 보니 4년쯤 전인데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기분상으로는 그때보다 더 컨디션이 좋을듯 합니다. 삼손의 머리카락은 더 젊어져서 언제 대머리였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ㅎㅎ 힘도 더욱 세어지지 않았을까 싶은데...믿거나 말거나 ㅎㅎ
fabiano 2011.04.25 00:48  
삼십대 젊은이와 팔씨름에서도 백프로 이겼을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갈수록 힘이 더 세진다는 불가사의. 그렇다면 한번 재시합을 추진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ㅎㅎ..
가야인 2011.04.25 07:42  
두분의 팔씨름을 중계하여 주셨군요.남자들에게 허물없이 가까운 사람들끼리 하는 씨름이 팔씨름이죠.
은하수 2011.04.25 08:56  
대단하신 넵튠님이 십니다
fabiano 2011.04.25 10:40  
벌써 4년이란 세월이 저만큼이나...허심탄회하게 한잔하면서 느닷없이 팔씨름이 진행되었는데 권어부도 여전하고 넵튠님은 더욱더 힘이 세졌다는 소식입니다.  ㅎㅎ..
fabiano 2011.04.25 10:43  
매일같이 운동은 빼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한답니다.그래서 힘도 더 세지고 또, 30대 젊은이와 팔씨름을 했다는데 보나마나 넵튠님이 이겼으리라 확신하며...
드넓은 광야 2011.04.25 17:53  
역시 넵튠님은 닉네임에 걸맞게 대단하십니다 세월이 거꾸로 흐르는듯 합니다 ㅎㅎ
fabiano 2011.04.25 19:13  
매사, 정력적입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엄청나고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_^*
서티9 2011.04.29 15:17  
fabiano님 쪽지 이제 봤슴닷~~ 크하~ 저사진들 다시보니 그때 알딸딸해서 카메라 잡은것 같은데~ 암튼, 기분좋았던 추억의 회상입니다~
fabiano 2011.05.04 21:52  
지난 천둥,번개에 영동지역에서 낙뢰가 발생하여 전자,전기 기기에 피해가 발생하여 한동안 인터넷이 불통되어 이제야 댓글을... 벌써 4년 전의 일이 되었습니다. 또한번 팔씨름을 벌여야 할 듯합니다.
Neptune 2011.05.14 15:59  
ㅎㅎ 요즘 산에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태백산 정기도 받아오고~~~ㅋㅋ
fabiano 2011.05.14 22:01  
요즘, 사이비(?) 농부 노릇하느라 다소, 바쁩니다.엊그제, 고사리 채취하러 갔지만 고사리는 보이지 않고 취나물은 제법 채취했습니다. 이제, 입산통제도 끝났으니 가까운 천태산, 갈기산으로 산행을 해야 되겠습니다.
푸른바다 2011.06.01 19:41  
소박한 삶의 현장이 정겹습니다.
fabiano 2011.06.03 21:47  
우리 인생이 삶의 현장, 그 자체일 거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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