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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fabiano 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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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오산 부근의 경부선 철로.  1959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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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도.
오산 美공군 기지 부근의 국도 풍경.
그 시절엔 가로수가 거의 미류나무였고 비포장도로였다.


사진을 클릭하면 1024X768 모드로 볼 수 있습니다.
6 Comments
은하수 2006.04.24 12:50  
이 길을 보니 예전에 진천에서 청주로 지나던 오창길이 생각 납니다 비슷했지요^^
fabiano 2006.04.24 13:11  
이런 풍경은 국도의 포장이 되기 전까지는 전국이 거의 비스므리 했어요.
호수 2006.04.24 17:25  
참 어린 시절의 풍경 입니다.. 여름 방학때면..저 미류나무 길을 따라.. 할머니 댁에 가곤 했지요.. 너무 마음 설레는 길이었습니다.
fabiano 2006.04.24 19:30  
힘들었어도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은 사람들의 情이 있었기 때문일게요.
호수 2006.04.25 00:30  
네.. 사람이 많은 것을 좌우 하던 때였지요.. 지금처럼 거대 조직이나 시스템.. 프로세스 가 아닌.. 오히려 지금의 논리적.. 생산성 위주의 세계에서 情 이라는 것이 어떻게 구현되고 스며들어 활력소 와 윤활유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연구해야 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fabiano 2006.04.25 05:25  
과거를 아날로그,현재를 디지털로 표현한다면 0과 1로 표현되는 현재는 도무지 인간의 情이라는게 생성되기 힘들지 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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