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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봄날

fabiano 8 1085  

막바지 춘삼월.
마지막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나 낮으로는 완연한 봄날씨다.

 

강가의 버들강아지 봄바람에 한들거리고
버들강아지 꺾어 호드기를 불던 그때가 옛날이다.

 

강가에 나온 아이들의 호드기 소리에 봄날은 간드러지고
봄나물 캐는 마노라의 호미자루에 봄은 숨는다.

 

저녁엔 캐 온 냉이며 달래와 상치로 봄향기를 음미해본다.

 

 

budle 사본.jpg
 
budle2 사본.jpg

budl3 사본.jpg

FILE0046.JPG

DSC07866.JPG

8 Comments
2011.03.27 20:10  
봄나물 가득합니다.
fabiano 2011.03.27 23:01  
봄향기도 그윽하고...
Neptune 2011.03.28 15:41  
막바지 춘삼월이지만 봄은 오고 있네요. 나물캐는 봄아가씨가 제수씨가 맞구먼요. ㅎㅎ
드넓은 광야 2011.03.28 18:38  
꽁보리밥에 밥비벼먹으면 맛있겠습니다
fabiano 2011.03.29 01:15  
바람이 다소 세차기는 ㅎ지만 정녕, 봄기운이 화사한 날입니다. 좀 있으면 질기고 쉔다고하여 요즈음 부지런히 캐고 있습니다. 상치쌈에 냉이, 달래 얹어 삼겹살 한 입이 좋습니다.  ㅎㅎ..
fabiano 2011.03.29 01:16  
그것도 좋습니다. 게다가 술 한잔도 곁들이면 더더욱...  ㅎㅎ..
nunsongyi 2011.03.30 13:48  
우와~자연산 달래와 냉이!사진으로만 보아도 봄향기가 입안에 가득~ 합니다.
fabiano 2011.03.31 00:22  
냉이, 달래... 등은 정말 봄날의 전령사이며 봄의 미각이 향기가 되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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