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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냉이

fabiano 10 911  

 

“동무들아 오너라 봄맞이 가자
너도 나도 바구니 옆에 끼고서
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보자
종달이도 높이 떠 노래 부르네”

 

다소 더운 화창한 봄날이다.

 
내일이 장모님 기일(忌日)이어서 산소에 가서 술 한잔 따르고 절하다.

 

강변의 밭두렁에서 춘삼월의 냉이를 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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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은하수 2011.03.14 08:06  
ㅋㅋㅋ 냉이전으로 쇠주 한잔 하고 싶네요
fabiano 2011.03.14 13:32  
냉이나물에 초고추장이나 막장에 찍어 술 한잔 하는 맛. 봄냄새와 함께 딱이네...  ㅎㅎ..
skywalker 2011.03.14 16:42  
와우 부럽습니다. 냉이라니... 이미 우리 마음은 봄입니다!
드넓은 광야 2011.03.14 17:52  
봄에는 뭐니뭐니해도 냉이국이 최고라 생각됩니다 ~
fabiano 2011.03.14 21:00  
산소에 갔다가 귀로에 마노라와 함께 난생 처음 캐봤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
fabiano 2011.03.14 21:02  
냉이국도 좋지만 깨끗이 씻어 초장에 한잔하는 맛이 좋습니다. 저만 맛봐서 어째, 미안하네요.  ㅎㅎ..
콩노굿 2011.03.15 17:49  
평소에 fabiano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여 즐기고 갑니다.오늘 내용 중 '달래 냉이 씀바귀'가 아니라 '달래 냉이 꽃다지'가 맞는 것 같습니다.사실 엊그제 우리 동년배끼리 이 얘기를 나눈 적 있어서 딱 눈에 뜨이는 군요.꽃다지도 먹느냐? 먹는다... 하는 얘기였지요.
fabiano 2011.03.15 21:46  
감사합니다. 어릴적부터 책에서도 씀바귀로 듣고 자랐습니다. 마눌님, 여동생은꽃다지를 아는데 저는 첨, 듣는 아둔(?)함입니다. 마눌 왈, 씀바귀와 꽃다지는 별개이며 꽃다지는 먹지 않는다네요.
이규락 2011.03.16 14:09  
우와 봄냄세가 진동하네요. 재비가 겨울을 보내는 강남땅엔 냉이가 있긴 해도 뿌리가 영 아님니다.
fabiano 2011.03.17 11:14  
자연의 바람과 공기, 빗물 등으로 자연스레 크는 냉이라야 제대로 뿌리 내리고 자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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