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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주우며...

fabiano 22 1107  
 
그대여!
소슬바람이 부는  이 가을 고요한 夕陽에
밤나무 숲으로 가지 않으려나?
숲속엔 낙엽이 구르는 소리 맑으며
투욱 툭 떨어지는 밤알을 주우며
 
도랑가 언덕배기에 밤알이 고이 져 안기듯
저 숲속에서  우리의 세상사 이야기도 간직하고
한잔 술에 떠오르는 얼굴과
그 시절의 기억을 위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지 않으려나?
 
 
Summertime           Sarah Vau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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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ents
昊星(호성) 2010.09.15 00:24  
밤은 구워 먹어도 삶아 먹어도 참 맛이 좋은데, 사진을보니 먹고 싶군요.
올뫼/장광덕 2010.09.15 01:25  
헉.... 웬 밤이 이리 많은가요? 요즘 소문에 택배제도가 잘 되어 있다던데요... ㅎㅎ
um9357 2010.09.15 06:58  
어릴때 시골에서 밤줏다가 밤나무 밑에서 밤송이가 머리에 떨어져서 ...넘 아프고 따가워,쩔쩔매던 추억이 생각 납니다...ㅎㅎㅎ좋은글과 그림 잘 복고 갑니다,감사합니다
2010.09.15 07:31  
정녕 가을입니다.^^
은하수 2010.09.15 07:37  
햐 밤이 잘 익었네요^^
fabiano 2010.09.15 10:44  
햇밤이어서 맛있군요.
fabiano 2010.09.15 10:45  
좀있으면 투두둑~~ 하고 떨어 질 것입니다. 애마타고 올라 오심이?  ㅎㅎ..
fabiano 2010.09.15 10:47  
누가 뭐래도 가을은 왔슴다~~
fabiano 2010.09.15 10:47  
사라 본의 서머타임을 들으시면서...  ㅎㅎ
fabiano 2010.09.15 10:48  
와서  밤도 줍고 구워먹고... ^^
fabiano 2010.09.15 10:49  
밤가시에 손등이 따끔거립니다. 그런 추억이 있으니 더 생각이 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피어나라 2010.09.15 19:35  
밤이 저렇게 토실토실 열렸나요?아무래도 어딘가 떠나봐야겠습니다.밤담을 포대기 하나 들고 말이지요..ㅎ
fabiano 2010.09.15 23:37  
조생종 밤의 일부가 익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주일 후면 제대로 떨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fabiano 2010.09.15 23:39  
일부 주워 모았습니다. 곧, 밤이 떨어질 것입니다. 가까운 산으로 가면 될 것입니다.
들꽃향기 2010.09.17 12:32  
파비아노님 집에 오면 가을냄새를 맡을 수 있을듯 해서 방문했는데~~~~ 역쉬나,,,구수한  가을내음 맘껏 느끼고 갑니다.  제블로그는 휴식중^,~  행복한 명절 되십시요^^
fabiano 2010.09.19 13:28  
산을 좋아하시니 이곳 갈기산이며 천태산에 한번 등정하심이...밤나무 사이로 보이는 산이 갈기산이며 강건너 보이는 산은 비봉산으로 양산8경의 하나입니다.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³оΟ☆
아름이 2010.10.01 01:06  
알밤이 잘  영글었군요.밤밥 해먹으면 맛나지요.. 긴 겨울밤에 먹는 군밤은 더 맛있구요..
fabiano 2010.10.01 13:52  
조생종은 9월초, 익기 시작하고... 겨울에 구워 먹는 군밤은 역시, 별미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술람미 2010.10.30 23:50  
우리가 가보았던 곳이군요.밤알의 색갈이 선명합니다.
fabiano 2010.10.31 14:03  
Sarah Vaughan의 멋진 Summertime의 선율속에 밤은 익어가고...지난 날이 추억의 이야기가 되어 가는 듯 합니다.
흰구름 2010.12.12 06:17  
어릴 적 추석 성묘가기는 내게는 밤 따고 줍고...그게 더 큰 이유였습니다..단단하고 윤기도는 밤...날밤을 꽤나 좋아 합니다...오랜만에 새벽 마실 왔습니다...안녕하시지요?
fabiano 2010.12.12 23:42  
아, 오늘은 하루종일, 밤늦게까지 운전했습니다. 차량봉사에 피로회복으로 찜질방에 갔다가 지금 귀가했습니다. 밤을 좋아 하시는군요. 내년에 한번 왕림하시지요. 덕분에 아직은 괜찮습니다. 흰구름님께서도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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