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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의 사진...

fabiano 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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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의 사진...
위의 사진은 몇년 전에 본인이 이태리 어느 사이트에서 발견한 것으로  6.25전쟁 당시, 
이태리 종군기자가 찍은 사진이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흔히 <1.4. 후퇴>라고 부르는 1951. 1. 4.  그 무렵의 피난하는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너댓살 쯤 된 어린 소녀는 냄비와 숟가락이 든 보따리를 들고 그 뒤로
열 댓살 쯤 된 언니는 이불보따리와 등에 어린 동생을 업고 한(恨)많은 피난살이를 떠나는
모습이다.

 
어린 소녀와 비슷한 나이였던 필자도 모친의 손을 잡고 엄동설한의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에
恨많은 피난살이를 겪었었다.
말이 좋아 피난살이지, 그 처절한 질곡은 이순(耳順)의 나이가 지난 지금도 끔찍하다.

 
1950. 6.25.
김일성 공산집단은 적화통일의 야욕으로 동족상잔의 6.25전쟁을 일으켰으며 지금까지 계속
이 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전쟁을 잠시 멈춘 휴전협정이 약 50여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일부 젊은 세대들은
6.25전쟁이 북침(北侵)이라는 전교조 교사의 가르침에 따르고 좌익교수의 <통일전쟁>이라는 주장에
적극 동조한다.

천안함의 비극이 김정일집단의 소행임에도 끝까지 저들을 옹호하는 야당의 후안무치함과
국가의 인프라를 몽땅 좌익에게 넘겨 준 이번 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대외적으로 김정일집단에 대하여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져야 할 이명박정권이
세종시며 4대강 사업에만 몰두하여 내부의 적에게 치명타를 맞은 꼴이다. 

언제나 이 땅을 노리는 김정일집단에 대한 주적개념을 분명히 하고 반공을 국시의 제1의로 함이
마땅하다.

그렇지않고 다시 그 시절의 처참한 상황으로 돌아갈 것인가?
 

이 사진을 보는 필자는 참으로 착잡한 심정이다.    

 
12 Comments
2010.06.06 07:14  
전쟁...안보...저도 어제 글 하나 올렸습니다.^^
fabiano 2010.06.06 07:32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우리 내부의 적에게...
은하수 2010.06.06 09:02  
저 주인공 지금 살아 계실까요,,,
남해지킴이 2010.06.06 09:49  
우리나라 내부의 적이 이 사진을 보았을때 이것도 비난을 할까요. 분통이 터집니다.
daeyk 2010.06.06 14:14  
주적 개념 확립, 내부의 적 축출 대 찬성입니다. 나도 비슷한 몰골을 경험했지만 어린 아이 사진을 보니 가슴이 찡 합니다...
fabiano 2010.06.06 21:53  
생존해있다면 언니는 70대, 어린 동생은 60대일  터...살아 있으리라 믿습니다.
fabiano 2010.06.06 21:55  
놈들이 할 말이 없을까요? 거짓말과 어거지로 일관하는 놈들이 미국때문이라고 할 겁니다.
fabiano 2010.06.06 22:01  
이 정권이 국민들로부터 다시 믿음을 갖게 하려면 세종시, 4대강 사업보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반공과 멸공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땅에서용공, 친북집단을 쓸어 버려야 하는 일이 최우선입니다. 자기 조국을 폄훼하고 주적의 나팔수 노릇을 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Neptune 2010.06.06 23:03  
내부의 적이 문제로 부각되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은 것일까요. 아님 ...
fabiano 2010.06.06 23:31  
이 땅에서 공공연히 북한을 찬양하거나 말같잖은 궤변을 공표하고 사이버상에서도 악성 댓글을 달거나 비난하는 행위, 신분에 맞지않는  친북, 종북자들을 지칭할 것입니다.
뿔따구 2010.06.07 09:27  
저어린 것이 이불 이고 아이 업고
fabiano 2010.06.07 12:33  
우리 세대들이 겪은 6.25의 비극.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하는데 그 시절을 겪지 못한 후대들이 보수꼴통이라고 폄하하고 김정일집단을 옹호하고... 심히, 걱정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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