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상촌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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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장날

fabiano 7 1487  

닷새마다 열리는 매월 1일과 6일은 상촌장날이다.


예전엔 영동군내 오지로 손꼽혔던 곳이지만 곳곳에 잘 포장된 도로, 교통수단의 증가와
물한계곡등의 관광지 개발, 울창한 수림, 맑고 깨끗한 계곡으로 많은 외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갖가지 약초며 산나물과 우시장이 있던 그 시절엔 곳곳에서 오는 장꾼과 손님들로 북적거리던 시골장터였지만

오늘날에는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로 장보러 오는 사람들조차 구경하기 힘들다.

 

때마침 장날에 맞춰서 선거유세를 하는 하는 후보의 유세장엔 겨우 몇 사람의 청중과  선거운동원 몇몇만 있다.

 

개장국이며 설렁탕으로 막걸리 사발을 들이키며 물건값을 깍자는 손님과 장사꾼의 줄다리기 흥정이며

왁자지껄한 그 시절의 풍경은 이제, 기억속의 추억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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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은하수 2010.06.03 09:26  
정겨운 시골 장이지요
피어나라 2010.06.03 10:16  
옛 추억 사진들의 장면과 많이 닮았습니다. 파비아노님..ㅎ
fabiano 2010.06.03 11:13  
그나마, 상촌은 시골벽지여서 장터 풍경이 있지만 웬만한 곳은 없어졌네...
fabiano 2010.06.03 11:14  
흑백버젼으로 하면 그렇게도 보일 것입니다.  ㅎㅎ...
daeyk 2010.06.03 20:41  
지금은 보기 어려운 풍경이 아직 남아 있네요.
fabiano 2010.06.03 22:49  
왁자지껄한 그 시절의 장터풍경은 없지만 명맥은 남아 있습니다.
mulim1672 2010.06.04 14:32  
상촌장까지 가셨습니다. 학산장도 별반 다르지 않겠지요?. 어릴적 기억을 되살리면 참으로 사람들로 북적인 활기찬 모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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