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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Korea 1965 - 1966>⑭

fabiano 22 4289  
<그때 그 시절, Korea 1965 - 1966>의  포스팅은 당시 용산 美 8軍 사령부에서 근무했던 Dreher,
닉네임 OTTMAR씨가 출장업무차  인천, 수원, 의정부, <Camp RedCloud>, <Camp Essayons>,
<Camp Kyle>,<Camp Sears>, 강릉 등지로 이동하면서 찍은 것으로 우리에게는 귀중한 추억의 사진이다.

OTTMAR씨는 문화일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깊었으며 당시로서는 귀한 컬러 사진으로 찍었다.

질곡의 그 시절이었지만 순박하고 情이 있던 시절이었다.    
따뜻한 질감의 색채속에 녹아있는 사진속의 미소가  엊그제의 日常인 듯 느껴진다
.
 
Ottmar씨는 현재 미국 뉴욕주의 Baldwinsville에 거주하고 있다.

 
 
Autumn 1965-2.jpg
 
의정부에서 포천방면의 어느 농가.  KKKK8155님에 의하면 광릉 부근이라고 한다.
 
Autumn 1965-3.jpg
 
아늑한 그 시절, 농촌의 풍경.

Autumn 1965-1.jpg
 
KKKK8155님에 의하면 의정부에서 포천 방면 북동쪽의 축석령이라고 한다.
 
 
 
Autumn 1965.jpg
 
KKKK8155님에 의하면 조선시대 7대 세조의 무덤이 있는 광릉 부근이라고 한다.

Autumn 1965-4.jpg

Autumn 1965-5.jpg
 
포천.  국립 수목원.
 
Euijungbumap.jpg

의정부 부근의 지도.  의정부에서 포천방면 북동쪽에 축석령이 있다. 
 
Hyangwonjong, Nov 1966.jpg
 
향원정.  1966. 11.
 
Hyangwonjong, Dec 1966.jpg
 
향원정.  1966. 12.
 
Kyongbok Palace, Dec 1966-1.jpg
 
경복궁.   1966. 11.

Kyongbok Palace, Dec 1966-2.jpg

Iryeong-ni, Jun 1965.jpg
 
장흥면 일영리.  온릉(溫陵) 부근.

Spring Planting, 1966.jpg
 
장흥면 온릉 부근(2)
 
 
 
uijongbumap.jpg
 
1960년대 의정부 부근의 美軍 캠프.
Camp Falling Water를  Camp Falling H2O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Camp Red Cloud, Oct 1965.jpg
 
캠프 레드클라우드(Camp RedCloud).

Camp Stanley, Sep 1965.jpg
 
캠프 스탠리(Camp Stanley)

Kyongpodae Beach, Jul 1965.jpg
 
강릉 경포대.   1965. 7.

Kyongpodae Beach, July 1965.jpg
 
선글라스를 쓴 美軍이 OTTMAR씨로서  카투사들과 경포대 여행시에 찍은 사진이다.

Hill 337 (AKA Cheonbosan), Sep 1965.jpg
 
천보산.     한국군 통신부대가 있다.

Vendor, Seoul 1965-1.jpg
 
리어카 좌판행상.

Vendor, Seoul 1965.jpg
 
이 사진은 아마도 그 시절에 유행했던 돈놓고 돈먹기 놀이로 생각된다.

Clock, Seoul..jpg
 
1966.   서울.  시계를 수리하고 있다.
 
 
계속.............



22 Comments
은하수 2010.04.16 07:34  
맨위 사진 정겹네요 우리 살던 동네같네요^^
fabiano 2010.04.16 07:41  
맨날 추억에 사는 은하수....  ^^
Neptune 2010.04.16 16:05  
참으로 귀한 칼러 사진입니다. 초가집을 보니 옛날의 정겨운 시골같습니다. ^^
솔잎향기 2010.04.16 19:02  
다른 분들처럼 저도 초가집 사진이 무척 정겹게 느껴지네요. 푸근한 뭔가가 가슴에 와 닿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나 할것없이 모두들 지독히도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모든게 부족하고 불편했던 시절이었습니다.(그랬다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저기에 살던 사람들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는 달리 차라리 타임머신 타고 미래로 훌쩍 떠나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의정부 지역의 미군부대 지도에 재미있게도 Camp Falling H2O 라는명칭이 있군요. 의정부 역 바로 앞에 있던 캠프인데 정식 명칭은 Camp Falling Water 입니다. water를 H2O라고 재미있게 표현했네요. 기지내의 차량에서 엔진오일 샘플을 채취해 보내면 분석을 한 후 결과를 통보해 주는 역할을 하던 부대였습니다.ottmar님의 블로그에 가보니 님께서 여럿 댓글을 남기고 계시더군요.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이라는게 느껴지는 ottmar님께 fabiano님의 댓글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귀한 사진을 올려주시는 ottmar님과 이러한 포스팅을 해 주시는 fabiano님께 감사드립니다.^^
fabiano 2010.04.16 21:56  
질곡의 그 세월이었지만 지금도 정겹고 아련한 느낌은 우리 세대가 살아왔던 시절이었기에...
fabiano 2010.04.16 22:18  
50~60대 세대들이 살았던 초가집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질곡의 세월이었지만 숙명인양, 그냥 받아들이며 살아 왔지요. 진저리쳐지게 가난한 삶이었지만 정이 있었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솔잎향기님께서 Camp Falling H2O에 대한 자세한 풀이와 재치있는 댓글에 흐뭇한 미소가 흐릅니다. 짧은 영어라서 표현력이 상당히 부족한데 많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다행히 KKKK8155님께서 정확하게 기억하시고 영문으로 표현하시는 덕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고 감사드립니다.잊혀져 버렸을 우리네 문화전반에 관한 사진을 찍고 보존하여 오늘날 인터넷에서 보고 추억에 젖게 해 주신 OTTMAR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긴 댓글로 용기를 북돋아 주신 솔잎향기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³оΟ☆
with 2010.04.19 08:10  
시계수리 하는 모습에..ㅎ..요즘은 어떻게 수리하나 궁금해 지네요.
fabiano 2010.04.19 18:24  
요즘엔 시계차고 다니는 분들이 별로 없는 듯 합니다. 그 시절에 비해서 시계성능이 좋고... 전광판 시계도 마찬가지일 터입니다.  ㅎㅎ
fabiano 2010.04.19 18:27  
leech감재님께서 그곳을 잘아시는군요. 의정부, 파주, 문산쪽은  군복무 했던 곳이었으나 포천 방면은 못가봤습니다. 그 시절의 초가집은 추억 그 자체입니다.
뿔따구 2010.04.19 22:08  
축석령을 매년 한번씩 넘나들지요. 아버지께서 하시는 이야기로는 예전 축석령 구길에 밤엔 혼자못 넘었답니다. 산짐승도 있고 워낙 울창해서 겁도 나고
맛깔 2010.04.20 02:16  
귀한 사진이 공유되는군요.OTTMAR 씨 좋은 자료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fabiano 2010.04.20 07:03  
제 아무리 용감한 사나이라도 밤에 축석령같은 고갯길을 넘자면 소름이 오싹~....전설따라 삼천리에 나올 법한 배경이니...
fabiano 2010.04.20 07:07  
귀한 사진으로 그 시절을 추억해 보는 즐거움입니다. OTTMAR씨가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꽤 관심이 많았으며 많은 사진을 남겨 주었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昊星(호성) 2010.04.20 09:11  
정겹게도 지겹게도 느껴질 시골 초가집 사진을보면서,  지금도 한국 어느곳에 가면 있을듯합니다.
kkkk8155 2010.04.20 10:42  
Ottmar씨께서 광릉수목원을 동두천 가는 길로 잘못 아셔서 쓴 저의 덧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만..저의 덧글은세번째 사진을 축석령이라고 한 것이 아니고 축석령 너머 포천 가는 길에 광릉이 있다고 한 것이었습니다.저 보기에는 이 사진은오히려 광릉내 쪽에서 광릉으로 들어가는 길의 경치와 비슷합니다만..Ottmar씨께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는 없더군요.
아저씨 2010.04.20 12:06  
저 시절 장흥, 일영등의 시냇물 정말 맑았었는데요...
아저씨 2010.04.20 12:09  
봉선사 근처를 말씀하시나요 ?
fabiano 2010.04.20 19:52  
워낙 오래된 그 시절의 일이라서 다소, 착각이 있겠습니다. 아뭏튼 OTTMAR씨께서 한국지리에 익숙치 않은 점도 있고 비슷비슷한 경치라서...  kkkk8155님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_^*
fabiano 2010.04.20 19:54  
그 시절만 해도 대도시 이외의 시골의 냇가, 산골짝의 물은 정말 맑았습니다. 가재도 꽤, 믾았지요.
fabiano 2010.04.20 19:59  
그 시절엔 천편일률로 똑같은 모양이고 퀴퀴한 냄새나는 풍경이었지만 추억으로 생각하니 그리운 모습이며 고향입니다. 몇군데 보존돼 잇는 것으로 압니다.
아나바다 2010.04.29 06:55  
야바구꾼하는모습돈놓고돈먹기많이당햇지요 새롭내요상기시켜주섰서감사합니다
fabiano 2010.04.29 21:40  
여러가지 야바우가 유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많은 돈을 잃으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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