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美軍병사의 日記- 한국전쟁
fabiano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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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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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west.com/BATES-EARL.html
한국전쟁이 치열하던 1952년경, 중부전선의 美 7사단.
7사단 160연대에 배속되어 한국전쟁에 참전한 Earl Bates.
그의 시선으로 찍은 사진이 종전후, 6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이역만리 타국에서 공산군과 싸우며 고귀한 목숨을 희생하여
자랑스러운 그들의 조국과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감사를 드린다.
고국에서 가족들이 보낸 편지를 읽고 있다. Pfc Ken Husby. 그는 운전병이다.
160연대의 우편물 취급소. 강 건너 공병대에서 건설한 도로가 보인다.
Cpl Earl Bates on the left and Sgt Fred Robson. 1952. 2.
그 시절의 추위는 대단하였다.
미 7사단 160연대. 금성지구.
금성지구. 1952. 1~2.
고국에서 온 장병들에게 전달되는 편지와 소포물.
전투내내 비상식량인 C-레이션을 먹는 미군들에게 따뜻한 음식은 얼마나 그리웠을 것인가?...
치열한 전투중에도 美 7사단에서 학교를 신축하여 주민들에게 기증하였다.
학교건물을 완공하여 개교식을 하는 모습.
적이 노리는 도로로서 야간에도 차량은 라이트를 끄고 다녀야 했다. 금화지구.
사단본부와 160연대를 잇는 도로. 1952. 가을.
참호구축.
빨래하는 Earl Bates.
뜨거운 여름날이나 혹독한 추위의 겨울에도 텐트에서 지내고...
이른 바, <원한의 능선>으로 이동하는 160연대.
USO 위문공연. Punchball.
1952. 10. <원한의 능선(Heartbreak Ridge)> 부근.
인천. 1952. 겨울.
전출입 장병대기 텐트.
Earl Bates씨가 한국전쟁에 참전하기 전에 일본의 Camp McNair에 있을 때
태풍 루스(Typhoon Ruth)를 만나 많은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美軍의 Camp McNair가 주둔한 후지요시다市. 1951.
후지요시다市의 거리에서 Earl Bates.
후지요시다市. 배경에 후지山이 보인다.
Camp McNair.
후지山.
이정표, 서울까지의 거리가 725마일이다.
태풍 루스가 <캠프 맥네어>를 덮쳤다. 1951. 가을.
아래는 일본의 Camp Zama에서 일어난 화재사고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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