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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如當去客 (언젠가 떠나야할 나그네)

fabiano 0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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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如當去客

 

                   / 陶淵明


 日月不肯遲   일월불긍지
四時相催迫   사시상최박
寒風拂枯條   한풍불고조
落葉掩長陌   낙엽엄장맥


弱質與運頹   약질여운퇴
玄빈早已白   현빈조기백
素標揷人頭   소표삽인두
 前途漸就책   전도점취책

家爲逆旅舍   가위역여사
我如當去客   아여당거객
去去欲何之   거거욕하지
南山有舊宅   남산유구택

 

 

 언젠가 떠나야할 나그네

 

                      /도연명

 

흐르는 세월은 멈추지 않고
계절은 서로 재촉하며 뒤따르네
찬바람이 나무 가지 흔들고 지나가니
낙엽이 떨어져 길을 덮는구나.


본래 약한 체질에 운마저 좋지 않아
검었던 머리는 어느새 백발이 되었구나
머리의 백발은 앞으로
살날이 길지 않다는 증거리라.


집이란 잠시 머물었다 가는 여관같은 것
우리 모두는 언젠가 떠나야 할 나그네
집을 떠나면 어디로 갈 것인가.
남산 기슭에 있는 옛 무덤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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