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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KOREA 1965-1966 ⑨

fabiano 27 3676  
 
그때 그 시절 <Korea 1965-1966>의  포스팅은 당시 용산 美 8軍 사령부에서 근무했던 닉네임 OTTMAR씨가 출장업무차 
인천, 수원, 의정부, <Camp RedCloud>,<Camp Sears>,<Camp Kyle>,<Camp Essayons>,
강릉 등지로 이동하면서 찍은 것으로 우리에게는 귀중한 추억의 사진이다.
당시로서는 귀한 컬러 사진으로 찍었다.

질곡의 그 시절이었지만 순박하고 情이 있던 시절이었다.    
따뜻한 질감의 색채속에 녹아있는 사진속의 미소가  엊그제의 日常인 듯 느껴진다.
 
Ottmar씨는 현재 미국 뉴욕주의 Baldwinsville에 거주하고 있다.
 
 
<KOREA 1965 - 1966>
창경궁의 봄날
 
Changkyunggung May 1966-7.jpg
 
Changkyunggung May 1966-8.jpg

Changkyonggung May 1966-3.jpg
 
연분홍빛 치마가 휘날리는 상춘객들의 발걸음 속에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며 벚꽃...
갖가지 꽃들이 핀 古宮에 봄날은 한창이다. 
 
Changkyonggung, May 1966-10.jpg

Changkyonggung May 1966-4.jpg
 
명정전(明政殿)

Changkyonggung May 1966-5.jpg
 
Changkyonggung, May 1966-9.jpg

Changkyonggung May 1966-2.jpg

Changkyonggung May 1966-1.jpg

Changkyonggung May 1966.jpg

Changkyunggung May 1966-6.jpg

Hyangwonjong 1965.jpg
 
향원정(香園庭)
 
 
Kyongbok Palace 1965.jpg
 
경복궁 동문(東門)
 
Seoul, City Hall Square 1966.jpg

천둥번개 친 후의 오후 풍경으로 서울시청 앞의 New Korea Hotel과 영국 항공사의 Cathay Pacific 빌딩.
 
Seoul, Myong-dong Feb 1966.jpg
 
명동(明洞) 부근.  조화(造花)를 필고 있는 모습이다. 

 
Seoul, Yaksu-dong 1965.jpg
 
약수동(若水洞) 사무소 앞.
이 사진은 촬영자 OTTMAR씨가 그의 홈페이지에 정확한 건물의 이름과 반공방첩에 대한 뜻을 아시는 분의 덧글을 요청하여 fabiano가 올린 것으로 내용은 아래에...
 
 

fabian562 님의 덧글:

Ii`s Yak-su dong office(town hall). (반공방첩= Anti-communism Anti-Intelligence)

Ottmar 님의 덧글:

Thanks for the identification and the spelling correction. I know better than that, but it slipped by.
반공방첩 was everywhere and I only knew that it was anti-communist, but never knew exactly
what it meant. the 공, I assume, is the same as the 'cong' in Viet Cong.

 
 
 
 계속.......

 

 
27 Comments
汕井(안연식) 2010.03.08 07:25  
6.25 전쟁 직후인데 그때도 창경궁에 꽃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무척 세련돼 보이는군요. 참으로 귀한 그림들 입니다....
은하수 2010.03.08 07:34  
봄풍경은 변한게 없네요^^
fabiano 2010.03.08 09:13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게절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fabiano 2010.03.08 09:15  
6.25전쟁 이후 약 10여년의 세월이 경과되었으니 다소, 생활의 여유가 잡혀가던 시절입니다~~~ ㅎㅎ
fabiano 2010.03.08 09:19  
보리고개... 참으로 가슴아픈 세월이었지요. 춘궁기에 끼니가 없어 초근목피로 연명하고... 춥고 배곯아가며 자식들 공부시키던 우리네 부모님들. 오늘의 세대는 이러한 점을 잘새겨 이 나라를 더욱 발전시켜야....  감재님께서도 평안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뿔따구 2010.03.08 11:09  
야사쿠라 구경.. 밤에 사쿠라 밑에서 김밥 몇 줄 넉는게 나들이의 전부였습니다
fabiano 2010.03.08 13:10  
그 시절에 서울사시는 외삼촌을 따라 모친과 함께 봄나드리를 한 기억이...
뽀르짜 2010.03.08 13:12  
귀한사진을 많이 갖고 계시네요 파비아노님^*^
아저씨 2010.03.08 13:56  
그 당시 명동에서 땟국이 새카만 소년 거지가 장난스레 길가는 젊은 여인네들을 막아서서 구걸하는 모습이 기억납니다 서울역 앞에 아주 길게 줄 맞춰 지게들 누여놓고 그 위에 누워서 낮잠 자는 지게꾼들 모습도...
fabiano 2010.03.08 17:57  
그때 그 시절이 왜, 이리도 생각나는 것일까요? 울산사는 초딩여동창 하나는 "내사, 그 시절 생각하면 넌덜머리 난다"는데도...  ㅎㅎㅎ..
fabiano 2010.03.08 18:00  
서울역에 내려서 명동쪽으로 가다보면 반강제적(?)으로 길을 막으며 구걸하는 모습이많았지요. 지겟군들도 서울역전에 한마당이었고...
mulim1672 2010.03.08 18:27  
65~66년이면 고등학교 2~3학년 때군요. 창경궁의 전신 창경원의 건축모습에서 일제의 잔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때 들녘의 야생꽃만 보다 저런 대단위 꽃을 보니 대단해 보이더군요...
with 2010.03.09 07:02  
봄에 흠뻑 취해 봅니다.어린이날 창경궁으로(그땐 창경원) 나들이 간 기억이 소록 소록 납니다.파비아노님 봄 좀 당겨 보세요. 너무 춥습니다.ㅎㅎ..
fabiano 2010.03.09 09:25  
그 시절에 모친과 함께 외삼촌 안내로 창경원 구경을 했는데 #9 사진의 건물이 도서관(?)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당시만 하여도 아렵고 힘들었어도 상춘객은 싱당히 많았던 것으로 생각되며 만발한 꽃들이 참, 보기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ㅎㅎㅎ..
fabiano 2010.03.09 09:29  
그 시절, 서울사람이라면 거의 한번씩은 나드리 했을 터입니다. 아직은 겨울 풍경이며 봄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네요. 조만간 봄소식이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_^*
um9357 2010.03.12 10:59  
고등학교 시절이나...?이때 배 많이 골았지요,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
fabiano 2010.03.12 17:43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입니다. 계속 자료를 추적하겠습니다. 즐~감 하십시요.
昊星(호성) 2010.03.13 21:43  
약간 덜 정이된 엣 건물 풍경들이,  요즘 새로 단장한 모습의 엣 건물 보다 더 애착이 가는 느낌이 왜일까요?자연은 그대론데 세월이 가니 우리 사람들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들 있을까요.건강하세요.
올뫼/장광덕 2010.03.13 22:29  
사진이 요즘 찍은 듯 너무 선명합니다. 창경원 벚꽃놀이 생각이 납니다. ^^*
Neptune 2010.03.15 10:22  
Neptune 지금 이 포스팅이 배꼽으로 보인다는 것입니까. 내컴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혹시 컴퓨터와 무엇이 맞지 않는 것은 아닐는지요. 나는 그런 예가 별로 없는데 다른 블로거들은 호소를 하는가 봅니다. 반장도 난감한가 봅니다. ^^ 2010.03.11 11:07 수정 | 삭제 fabiano ⊙.⊙....? 지금 이 포스팅에 배꼽사진이 18개 중에 2개만 보이고 나머지는 배꼽입니다. 넵튠님은 잘 보이시나요? 2010.03.11 11:10 삭제 Neptune 그런 추측을 했는데 맞군요. 여기서는 집이나 사무실 그리고 무선인터넷 어디서나 배꼽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문제는 조인스블로그와 파비아노님의 컴퓨터상의 어떤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다른 회원들에게도 파비아노님처럼 똑같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풀어야 할 것 같은데요. 한번 조인스 팀에게 문의 드리겠습니다. 2010.03.11 16:56 수정 | 삭제  Neptune 파비아노님의 컴퓨터사양과 웹브라우저버전(도구에서 알 수 있음) 그리고 보이지 않는 포스팅의 주소를 캡쳐하여 blognews@joins.com 으로 보내세요. 익스플로러가 업그레이디드 안됐을 지도 모릅니다. 2010.03.11 17:07 수정 | 삭제 | 덧플
Neptune 2010.03.15 10:23  
저의 블로그 망월산성에 있던 것인데 혹시 못봤을  지도 몰라서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fabiano 2010.03.15 12:20  
질곡의 그 시절을 살아 온 우리 세대들이 느낄 수 있는 애착의 情이 아닐까요? 산천은 의구한데 사람들은 태어나고 성장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섭리에...
fabiano 2010.03.15 12:22  
그 시절에 칼러사진기가 있었음에 놀라움을 가집니다. 창경원에 모친과 함께 나드리한 기억이 넙니다.
fabiano 2010.03.15 12:43  
넵튠님의 불로그에 가서 확인하고 댓글 달았습니다.
술람미 2010.03.18 18:16  
잘 감상하고 갑니다^*^
fabiano 2010.03.18 18:58  
그 시절, 회상하시며 즐~감하십시요.^^...
2010.03.25 20:10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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