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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

fabiano 8 1007  
뻥이요~ ~ ~
철동 가는 길목 공암에 사는 전씨.
포도농사를 지으며 사는 전씨는 추석, 설 명절엔  뻥튀기로 한 대목을 잡는다.
 
해마다 맞이하는 명절이면 새로운 각오를 하지만  늘,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반복되는 일상이다.

 
재래시장 골목 한켠에서 대목철인 요즈음 전씨는 쉴 틈없이 바쁘다.
 
명절 쇠러오는 손주들을 위해서 나이 든 시골 할머니들이 서리태 콩이며 옥수수, 쌀, 들깨 등을
가져와서 깨강정, 콩강정, 쌀강정 등등을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대목철에 짭짭한 수입을 올리는 전씨는 오늘도 뻥이요~ ~ ~
열심히 살아가는 그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거짓과 위선으로 팽배한 요즘 세태.
 
뻥튀기에 대한 한 마디 영어 문장을 외우며
올해는 뻥튀기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Stop embellishing and stick to the facts.   뻥튀기하지 말고 사실 그대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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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은하수 2010.02.11 11:29  
그 뻥소리가 그립네요^^
fabiano 2010.02.11 12:52  
요즘 한창 뻥이요~~... 하는 소리가 한창이여...  ㅎㅎㅎ..
두가 2010.02.11 18:43  
일년에 가장 바쁜 철이 된것 같습니다..예고 호르라기 불어 주는 센스가 언제부터 생긴것 같습니다..^^
fabiano 2010.02.11 21:49  
떡집, 뻥튀기, 각종 제수용품이 한창 대목보는 시기 입니다. 시골에서는 뻥이요~ 하는 소리가 설명절임을 실감케 합니다.  ㅎㅎ..
도돌돌 2010.02.12 08:23  
웃는 자리에선 뻥도 좀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ㅎ
fabiano 2010.02.12 09:18  
아무렴은 유모어가 필요한 곳에서는 뻥이 필요합니다. ㅎㅎㅎ..
피어나라 2010.03.05 20:39  
fabiano님 블로그에 들어오면 언제나 옛생각과 그리움에 푸욱 잠기게 됩니다. 저는 고막이 약했는지 심장이 약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릴 때 저 '펑'소리 날까봐 멀찌감치 도망갔던 생각이 납니다..ㅋㅋ
fabiano 2010.03.05 22:07  
맨날 추억에 젖어 사는 모양을 보고 초등학교 동창여친이 핀잔을 줍니다. 내사, 마~ 넌덜머리난다고요... 흘러간 추억인데 여친은 지긋지긋하니 그만 해라~~~ 뻥튀기 소리에 놀라시는군요.  ㅎㅎㅎ... 그래도 아직까지 있으니 그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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