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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 강릉 그리고 사람들

fabiano 33 6202  

 

[그때 그 시절]  1956년 - 강릉 그리고 사람들

 


 

아래 사진은  1956년 강릉에 있던 美공군 K-18비행장에서 근무하던  

Richard Waddel씨가 틈틈이 찍은 사진으로

그 시절, K-18 비행장 부근의 일상적인 강릉의 시장, 거리,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맑고 아름답고 푸르렀던 山河.
그 시절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다.
 

 Richard Waddel씨는 은퇴한 기술자로 현재 미국의 Oklahoma주  Bartlesville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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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릉시내.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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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릉시 성내동 공영주차장(택시부광장) 쪽에서 객사문사거리(현재 지명) 쪽으로 바라본 광경.
멀리 보이는 광고판 기둥이 지금의 객사문사거리이며 당시에는 이 일대가 강릉시청을 위시한 관공서 지역이었다.
흰색 한복을 입은 두 사람이 있는 곳에 동원여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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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좌측의 2층 건물(日式)은 1930년대의 吉田(요시다)상점(술,간장 등 )이었다.
사진 오른쪽 멀리 2층 건물이 아래 사진에 나오는 강원여객 건물이며 이 건물은 지금도 현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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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원여객 정류장으로 지금의 임영로(성내동)122.
1976. 12. 1. 교동 종합버스터미널로 이전할 때까지 이곳에서 영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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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950년대 신설된 강릉 임당동 성당. 현재 강릉시 임영로 148번지.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근대 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 457호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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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재의 강릉시 성내동 공영주차장 (舊:택시부광장).
맞은편의 2층 건물은 지금의 모습으로 현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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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파도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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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당시, 강릉에도 해녀들이 활동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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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사진촬영자인 Richard Waddel씨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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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당시, 잘 생긴 이 고교생은 생존해 있다면 70 후반의 나이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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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Comments
nunsongyi 2010.01.03 12:59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옛나라로 들어갔다가 나온것 같아요~사진속 잘생긴 학생은 지금 칠십 노인쯤 되셨겠지요?
화사랑 2010.01.03 15:45  
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풍경과 인물들인데 전혀 거리감이 느껴지질 않네요.ㅎㅎ
fabiano 2010.01.03 17:35  
정말, 타임머신이 있으면 시간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질곡의 세월이었으되, 소박한 정감이 느껴지는 그 시절을!  사진속의 미남 청년이 지금도 생존해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fabiano 2010.01.03 17:38  
50년대의  山河며 하늘은 맑고 푸르렸으며 내(川)는 정말 맑았던 느낌입니다.
逸野 2010.01.03 20:48  
어릴때의 추억이 생각나는 사진이네요....방학이면 가던 시골의 외갓집과 주변 풍경.사진을 보면서 옛날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어쩌면 그당시는 서울과 대도시 빼면 거의 같은 풍경이었지요..
fabiano 2010.01.03 21:16  
유난히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러한 일련의 사진들이 있어 맨날, 추억에 삽니다.  ㅎㅎㅎ... 대부분 미군들이 찍은 것이지만 그 시절 이후, 50여년만에 공개되는 사진들이 우리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하며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네요.
은하수 2010.01.04 07:45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미소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
fabiano 2010.01.04 09:31  
은하수 아우님도 건강하고 잘 풀리는 경인년이 되기를...=^.^=
daeyk 2010.01.04 16:58  
그때 강릉 중심가가 그렇게 훌륭?했나요??? 예상 밖입니다.
fabiano 2010.01.04 19:43  
사진속의 진실을 믿어야지요. 전쟁 당시의 칼러사진조차 믿을 수 없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ㅎㅎㅎ..
눈초 2010.01.05 11:03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눈초 2010.01.05 11:03  
56년이면 휴전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인데도 전쟁의 흔적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풀잎 2010.01.05 12:13  
지금의 면 소재지와 비슷한 분위기 사진도 몇장 있네요..어린시절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지게, 수게또,...그당시 3층 건물도 있었다는게 신기합니다..
fabiano 2010.01.05 12:33  
강릉쪽으로는 전투가 거의 없었던 모양입니다. 눈초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fabiano 2010.01.05 12:37  
그 시절의 강릉의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을 터이며... 3층 건물은 日政下의 건물로 생각합니다.
학암 2010.01.05 21:43  
오래전의 귀한 사진들입니다. 이 지역 사람들이 보면 감동스럽겠네요.
fabiano 2010.01.05 22:19  
아무래도 사람들이 자기기 태어난 고향, 어릴 적 모습을 보면 감격스러워 할 것입니다.
mulim1672 2010.01.06 13:58  
풍요롭진 못했으나 인간적인 아른다움이 있던 시절, 그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fabiano 2010.01.06 17:22  
질곡의 그 세월... 정때문에 그 시절을 그리워하니... 몸,마음이 간강한 한해가 되기를 빕니다.
엽쓰 2010.01.07 05:13  
79년생이고 강릉에서 평생을 거의 살았는데 지금의 모습을 상상할수가 없네요. 천주교 건물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는걸 보니 감격스럽네요.  아버지 어머니께 여쭤봤더니 대부분 전투는 산악전이었나 봅니다. 부모님께 보여드려야겠어요.^^ 퍼가도 될런지요.http://blog.naver.com/leniolove
fabiano 2010.01.07 09:15  
부친께서 강릉에 오래도록 사셨다면 이 사진들의 소재며 그 시절의 모습이 감격스러울 것입니다. 천주교 건물이 지금까지 남아 있고... 부친께서 보시고 멘트를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시절의 여러분들이 추억을 느끼게 하는 이런 사진은 공유해야 마땅하며... 퍼가시고 감상하시기를...
with 2010.01.07 12:42  
옛 사진들이 큰울림으로 다가옵니다.새해 목표를 생각하며 과거로는 가지 말아야지란 각오가 섭니다.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fabiano 2010.01.07 15:16  
곰팡내 나는 퀴퀴한 세월. 뒤돌아 보는 마음은 따뜻한 정감이 있기 때문이니... 해마다 맞이하는 세월.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것도 없이 맞는 나날입니다. 건강이 제일 큰 재산이니 with님도 늘, 건강하십시요.
stopngo 2010.02.04 11:34  
ㅣ';
stopngo 2010.02.04 11:34  
피어나라 2010.02.04 18:09  
놀라운 사진들입니다. 오래된 날의 가물가물한 추억에 잠기게 됩니다. 멋진 사진들 감사합니다. 사진 좀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abiano 2010.02.04 22:31  
태평양전쟁,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 덕분에 이런 귀한 사진을 봅니다. 또한 인터넷 덕분이고요. 그 시절을 보고 느끼면 더 이상의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즐감하십시요.
2010.03.25 20:03  
퍼가요^^
지범이 2015.01.22 05:56  
잘보앗습니다
fabiano 2015.01.24 23:53  
추억은 공유해야지요.
thhgrand 2017.03.29 15:20  
최근에 이 곳 사진과 관련된 화보(강릉문화원 발행)를 장만했습니다. 그러면 사진 설명을 올립니다.(2) 번과 (3)번 사진1963년과 1973년에 이 사진과 비숫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땀으로 가꾼 第一江陵: 98쪽, 158쪽)설명에 의하면 강릉시 성내동 공영주차장(택시부광장) 쪽에서 객사문사거리(현재 지명) 쪽을 바라본 광경입니다.저 멀리 보이는 광고판 기둥이 지금의 객사문사거리입니다.  당시에는 이 일대가 강릉시청을 위시한 관공서 지역이였지요.  그리고 좌측의 2층 건물(日式)은 1930년대의 吉田(요시다)상점(술,간장 등 )이였는데(강릉 명주의 근대 풍물: 50쪽), 1956년 당시도 현존하고 있었군요. 지금은 sc제일은행 강릉지점이 되었습니다.  (2) 번째 사진의 흰색 한복을 입은 두 사람이 있는 곳에 동원여객이 있었고, 이 건물군 저 멀리 2층 건물이 (4) 번째 사진에 나오는 강원여객 건물이 되겠습니다. 이 건물은 지금도 현존하고 있습니다. (대성 칼라 사진관
thhgrand 2017.03.29 16:10  
(4) 번째 사진  버스에 江 O 旅客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강원여객 정류장입니다. 지금의 임영로(성내동)122이지요. 1976년 12월1일 교동 종합버스터미널로 이전할 때까지 이곳에서 영업을 하였답니다.(강릉의 기억 그리고 공감:118쪽,  땀으로 가꾼 제일강릉:166쪽 참조)  (6) 번째 사진  강릉임당동성당 입니다. 1950년대에 건축이 되었구요. 강릉시 임영로 148(舊:임당동 159)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구요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457호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8) 번재 사진  지금의 강릉시 성내동 공영주차장(舊:택시부광장)입니다.  이 사진과 거의 같은 각도에서 찍은 : 95쪽의 1969년 사진에도 간판이 같은 위치에 있고, 이 간판과 맞은편 2층 건물과의 사이에 있는 직사각형 간판도 똑같은 모습으로 있습니다. 맞은편의 2층 건물은 지금도 그 모습으로 현존하고 있지요.
fabiano 2017.03.30 11:27  
thhgrand님의 댓글에 따라 본문에 첨언하였습니다.늘, 깊은 관심과 고증에 의한 댓글에 재삼, 감사드립니다.  ,·´″`°³о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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