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가는 해(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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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해(年)를 보내며...

fabiano 13 1459  
 
이제 약 3주 정도 남은 2009년.
어느 친구의 제안으로 서울과 부산에 사는 친구들과 고향에 살고있는 친구들이 함께 모여서
오붓하게 정담을 나누고 세상이야기를 하며 술 한잔하며 송년회를 하자는 제안에
대전에서 만나 흥겹고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와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축배의 잔을 높이 들고 위하여~ 송을 외치며...
뒷풀이로 노래방에서 밤이 이슥토록  그 시절의  세월을 열창했습니다.
 
 
열 일곱의 나이로 해병대에 지원한 친구 하나는 월남전에서 생사의 기로를 넘나들며
용맹을 떨친 귀신잡는 해병대의 일원으로 환갑의 나이를 넘었음에도 해병대 복장으로
갖가지 봉사활동을 하는 자칭, 40대의 사나이입니다.
교장하는 친구, 농사짓는 친구, 운수사업하는 친구, 보석상을 하는 친구, 퇴직하여 소일하는 친구...
격의없이 만나서 그때 그 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새벽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세상이야기에
정담이 무르익은 하룻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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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은하수 2009.12.09 07:44  
ㅎㅎㅎ 멋진 모습입니다^^
fabiano 2009.12.09 09:26  
산전수전 다, 겪은 老將들의 만남. 종종 모이기로...
daeyk 2009.12.09 15:27  
ㅎㅎ. 벌써 송년회 시기입니다...
fabiano 2009.12.09 20:36  
미리, 조금 앞당겨서 했는데 즐겁게 보냈습니다.  ㅎㅎㅎ..
fabiano 2009.12.09 20:38  
허심탄회하게 정담을 나누고 신나게...  ㅎㅎㅎ..
mulim1672 2009.12.10 00:28  
은발의 죽마고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술한잔하며 세월을 반추하며 보내는 즐거운 시간.... 부럽습니다.
아름이 2009.12.10 02:05  
죽마고우를 만나면 항상 즐겁지요..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fabiano 2009.12.10 06:13  
여친들도 여럿 왔습니다. 서울,부산에서 대부분 참석했고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fabiano 2009.12.10 06:15  
초딩때의 불알친구들이라 격의없이 허심탄회하게~~~ 다음엔 부산에서 가질 듯 합니다.  ^^
뽀르짜 2009.12.26 21:10  
혈색이 보기 알맞게 좋습니다 ^*^
fabiano 2009.12.26 21:25  
그날은 모두들 혈색 좋고 흥이 났으며 2차에 노래방까지... 그러고 죄다, 호텔에서 새벽까지 시끌벅적.... 뽀르짜님도 동창분과 어울려 보심이~~
지나다가 2010.04.19 14:43  
젊게 산다는건 좋은 일이죠...
fabiano 2010.04.19 18:01  
몸은 그래도 마음만은 늘, 청춘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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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조회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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