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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독립의 꿈, 원자력 발전으로 이룬다"

fabiano 3 1307  

"에너지 독립의 꿈, 원자력 발전으로 이룬다"
온실가스 내뿜는 ‘화석에너지’ 대안, ‘원자력 발전’ 대두 
다가올 ‘포스트 교토’ 체제에서 한국이 온실가스 의무 감축 국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고 에너지 독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해법으로 ‘원자력발전’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 원자력발전의 탄소배출량은 화석연료 대비 약 1억톤 정도가 감소돼 탄소 절감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원자력발전은 서민경제 및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기료 인상억제에도 기여한 바가 컸다.
 유가 및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했던 지난해 원자력발전 생산단가는 KW당 평균 39원 정도로 국내 전력 36%를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물가상승을 막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것이다.
 
정부는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으로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을 제고, 신규 원전을 추가 건설해 원자력발전 전력 생산 비중을 높이기로 확정했다.
미국 등 선진국도 원자력발전 중요성을 인식, 앞다퉈 원전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형국이다.
바야흐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독립국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 세계 이목이 원자력에너지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신고리 원전 1,2호기 건설공사 장면 ⓒ뉴데일리
 
원자력 발전 비중 26%에서 41%로 대폭 상승
 지난해 정부는 현실적 문제와 제약조건을 고려, 국가발전 새 패러다임으로‘저탄소 녹색성장’을 선언했다. 
지구온난화 우려와 지구 환경보존이 전 세계인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온난화 주범인 탄소배출량을 줄이면서 친환경적 제품 및 경영활동으로 국가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고 녹색 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1차 에너지의 11%를 대체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으며 고유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녹색경제 사회체제’로 전환키 위해 원자력발전 비중을 현재의 26%에서 41%로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이에 발맞춰 오는 2016년까지 8기의 원전을 건설, 가동하는 것 외에 2030년까지 10여기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외에도 건설기간을 단축하고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그동안 원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살려 신기술· 신공법 적용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건설 모든 분야에서 완전한 기술독립을 이룬다는 계획을 세웠다.
예컨대 수출 전략형 신형 원전(APR+)의 설계코드 등 고유 핵심 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 국산화함으로써 다가올 ‘원전 르네상스’시대에 대비한다는 것. 나아가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같은 국산화 계획을 당초 예정보다 3년 앞당겨 2012년까지 마무리 짓고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에 일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청정에너지원 개발 시급… 현실적 대안은 원자력 발전
한국은 에너지 자급률이 고작 3%에 불과한 에너지 자원빈국으로 에너지현황은 자못 심각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강과 화학, 조선 등에 집중된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갖고 있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세계 10위에 이른다.
따라서 자원고갈 문제와 함께 온실가스 저감대책이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원자력발전 비중을 높이는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은 시의적절한 대책으로 여겨진다.
 
지구촌에 존재하는 화석연료는 언젠가는 고갈될 것이 분명하다.
무한정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화석연료는 산업혁명 이후 경제성장에 따른 소비확대로 사용가능 연한이 더욱 짧아졌다.
향후 석유는 40.5년, 천연가스는 63.3년, 석탄은 147년, 우라늄은 220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화석연료 소비 증가는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더 빠른 증가율로 발생시켜 인류 대재앙을 초래할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일부 과학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지구를 살릴 시간’이 불과 2년 뿐이라고 경고하기도 한다.
 
따라서 당장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산화탄소 증가율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청정에너지원 개발이 시급하다.
그러나 가까운 시일 내에 상용화될 친환경 에너지가 개발될 가능성은 희박하고 풍력 태양광 조력 등 신재생에너지 만으로는 늘어가는 에너지 수요량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게 큰 문제다.
아울러 꿈의 에너지라고 불리는 핵융합이나 수소에너지는 현재 기술수준으로 볼 때 50년 안에 개발될 리는 만무하다.
그래서 결국 화석에너지 수급불안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원자력 발전 뿐이라고 많은 전문가는 입을 모으고 있다.
 
원자력 발전, 태양광 보다도 이산화탄소 배출 적어 
다른 무엇보다 원자력발전은 획기적 탄소배출 감축을 비롯해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일자리까지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녹색성장 수단이다.
원자력발전은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다.
현재 주력 발전원 가운데 하나인 유연탄(有煙炭) 사용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0분의 1에 불과하다.
 
친환경에너지로 각광받는 태양광 발전에 비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분의 1에 불과하다.
또 원자력은 국내자원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기도 하다. 원자력발전은 골프공만 한 우라늄으로 석유 9000드럼, 유연탄 3000톤과 맞먹는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고유가시대가 도래한다 해도 국가경제가 흔들리지 않는 풍부한 에너지국가가 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국가적인 원전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전 적기 건설 및 신규 부지 확보 추진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가동 중인 원전의 출력 증강, 신재생에너지 사업비중 확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인 전남 영광군 솔라파크(3MW급)를 완공한 데 이어 올해는 부산 지역에서 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최근엔 60MW 규모의 경기 가평군 청평 수력발전소 증설사업도 시작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외에도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월성 영광 울진 등 4개 발전본부 모두에 풍력발전소를 설치해 탄소배출권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현재 535MW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도 2015년까지 2000MW로 확충해 탄소배출량을 대폭 감소시킬 계획이다.
 
한강의 기적 일군 ‘한국형 원전’ 세계적 관심
지난 30년간 한국이 걸어온 원자력발전 역사는 눈부실 정도다.
기술 불모지에서 어깨너머로 기술을 배워 독자적 표준원전을 만들어냈고, 반복건설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놀라운 원전기술자립으로 동유럽 동남아와 아랍 국가에서도 해마다 수만 명이 벤치마킹을 하러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원자력발전을 통한 저렴하고 안전한 전기 공급이 ‘한강의 기적’을 이룬 원동력이 됐다고도
평가한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이 ‘저탄소 녹색성장’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현재 추진 중인 8기를 적기에 건설하고 신규 부지를 민주적인 방법으로 확보하는 것도 큰 과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기존 가용자원을 활용해 최대한의 성과를 내 탄소배출권을 확보해야 한다.
 
     New Daily    조광형 기자

 
3 Comments
daeyk 2009.11.03 14:22  
원자력 발전 확충이 우리나라에겐 가장 확실한 에너지 자급의 길인 것 같습니다.
fabiano 2009.11.03 14:37  
원자력의 안전성 확보가 철저하면 더 이상의 대안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은하수 2009.11.04 07:52  
앞으로 인류의 에너지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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