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성묘(省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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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省墓)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16 1287 2009.10.05 10:10

오늘은 추석이라

일 년에 단 한번 이 묘지가 꽃밭이 되는 날

죽음을 감추고 부풀어오른

여인의 유방처럼

술과 하늘과

눈물에 취해서

한껏 어지러운

슬픈 사람들.....

<朴喜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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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逸野 2009.10.05 10:15

즐거운 추석되셨는지요?

with 2009.10.05 12:53

명절이라 모두들 모이셨나 봅니다.다복해 보이세요.

은하수 2009.10.05 13:37

장소가 참 좋아 보입니다 ^^ 명당입니다 ^^

화사랑 2009.10.05 13:39

파비아노님댁 추석풍경이 화목하게 펼쳐졌네요.일가친척들이 다 모이셔서 충성한 추석명절 잘 보내신듯 합니다.^**

올뫼/장광덕 2009.10.05 17:09

풍성하고 다복해 보입니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fabiano 2009.10.05 22:53

술과 하늘과눈물에 취해서한껏 어지러운... 감사!

fabiano 2009.10.05 22:57

작년 11월 모친께서 돌아가시고 처음 맞는 추석. 다 모이지는 못했지만 추석을 맞이하여 성묘를 했습니다. 어린 조카들, 성묘의의미를의미를 새겨 주느라...

fabiano 2009.10.05 22:58

그럼~~~ 아주 좋은 명당이여~~~

fabiano 2009.10.05 23:01

다들 모이지 못했지만 동생들, 조카들 제수씨들, 누이 등이 모였슴다.해마다, 풍성했는데 오해는 다소.... 감쏴!

fabiano 2009.10.05 23:02

올해가 다소, 저조했습니다. 덕분에 그런대로 지냈습니다~~~

逸野 2009.10.05 23:52

사진을 올리셨군요~~~ 형수님이 고생 많으셨겠네요...견강하시지요?

fabiano 2009.10.06 10:01

모친께서 돌아가신 후,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그림 일기장으로 생각하며 포스팅했습니다. 집에서 만든 음식으로 모친께 올리고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 모양새도 괜찮은 풍경입니다. 덕분에 건강하게 잘ㅇㅆ슴다~~~

도돌돌 2009.10.06 11:10

많은 자손들이 모여 성묘를 했으니 천당에서도 기뻐하셨겠습니다.

fabiano 2009.10.06 12:58

모친께서도 기뻐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돌할배님, 추석은 잘보내셨나요? (^.^)

觀水 2009.10.09 17:03

시인 박희진 님 - 저의 중학교때 은사님이십니다. 황금찬 시인님도 고등학교 은사님 이시구요.

fabiano 2009.10.09 19:40

유명 시인이신 두 분이 은사였으니 觀水님께서도 멋진 詩 한수라도 올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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