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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박기당을 읽다

fabiano 18 4107  
강오리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에서 2008년 파워블로거로 선정되신 
수필가 박강월(朴江月)님으로부터
부친이신 박기당화백의 <박기당컬렉션>이 택배로 왔습니다.

지난 9월초, 인사동 모 갤러리에서 <만화와 추억>의 전시회에 참관하기 위해서 갔는데
이미 끝난 뒤여서 꽤나 허탈했습니다.
모처럼 그 시절의 추억을 찾아 갔는데 썰물빠진 바닷가의 풍경이라니...
 
우연히 강오리님의 블로그에서 그 전시회에 관한 포스팅이 있어 댓글 쓴 것이 인연이 되어
그 시절 박기당 만화를 기억하고 있는 fabiano에게 한정판 <박기당컬렉션>이 오게 된 것입니다.
 
질곡의 50년대였지만 박기당의 만화가 있어 어린 시절의 꿈과 낭만을 가졌던 토장국 맛이
그대로 우러나는 추억입니다.
 
오래된 고전영화가 리바이벌 되듯이 50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 접하는 박기당의 만화가
아마도 우리 세대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追記
수필가로 봉사자로서의 朴江月님께서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저력은
예리한 관찰력이며 다재다능하신 재능에 있는데 박강월님의블로그를 한번 방문해보시죠.
포스팅이 뛰어날 뿐더러 좋은 내용이 많아 볼 만 합니다.
 
아래 주소를 주소창에 복사하십시요.
http://blog.naver.com/moonoree/1000874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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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당켈렉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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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박기당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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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인 가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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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선생>                                                                                                     <아랑과 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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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구 공길이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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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재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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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걸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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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은하수 2009.09.24 07:37  
와 멋진 인연이 또 이어졌네요^^
fabiano 2009.09.24 09:39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  추억으로 이어진 인연~
올뫼/장광덕 2009.09.24 13:17  
소중한 추억의 끈이 또 이어졌습니다. 축하를 드립니다. ^^*
도돌돌 2009.09.24 14:51  
박기당님 만화를 보면서 추억속에 사시게 되었습니다. ㅎㅎ
daeyk 2009.09.24 15:16  
좋은 인연이시네요.
with 2009.09.24 16:29  
박화백님 만화 몇번 접했던 것 같습니다.고인이 되신 박화백님이 작품으로 우리들에게 향수를 느끼게 하시는군요.파비아노님의 인맥은 어디까지신가요? 와-우...
fabiano 2009.09.24 19:50  
한많은 부산 피난살이... 질곡의 그 세월이었어도 박기당, 김종래,등등, 쟁쟁하였던 만화작가 여러분들의 작품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fabiano 2009.09.24 19:51  
그렇잖아도 맨날 추억에 사는 몸이니...  (^-^)
fabiano 2009.09.24 19:53  
박기당화백의 셋째 따님이신 박강월님께서도 상당히 열심히 봉사를 하시며 사시더군요.
fabiano 2009.09.24 19:58  
내용을 보니 그 시절에 보았던 만화 그림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더군요. 정말, 50년전의 향수가 못내 그리워지더군요. 에구, 무슨 말씀을... 이 몸은 아주, 평범한 몸입니다.
화사랑 2009.09.24 21:14  
파비아노님의 표현이 더 구수하십니다.토장국맛 나는 만화가 어린시절 유일한 독서 였지요.ㅎㅎ
fabiano 2009.09.25 09:20  
문학수업을 받지 못한지라, 투박하고 세련되지 못한 글에 구수하다는 표현이 더 구수합니다. 질곡의 세월이었으나 만화속에서 꿈을 펼치기도 한 그 시절이었습니다.
서니베일체리 2009.09.29 12:53  
파 선생님은 조블의 독보적인 토착지성인이십니다 . 열정적으로 공부하시는 모습이 귀감이지요 .박정희 제 친구랍니다 그분의 따님 !
나그네 2009.10.18 01:42  
박기당씨의 작품으로 전 "요지경"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이근철씨의 작품으로 "기관단총 케리"  특히 "으잉?"하는 말투들...
fabiano 2009.10.18 09:04  
평범한 일개 村夫올시다. 溫故而知新이 필요한 우리 시대를 위하여 그냥, 몇자 끄적이고 찍고... 하는 정도입니다.  ㅎㅎㅎ..
fabiano 2009.10.18 09:06  
지나가시는 나그네님의 기억에도 그 시절의 추억이 배어있습니다. 말투까지 기억하시니 대단한 기억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독일탱크 2010.06.30 14:16  
박기당 선생이 지은 것 중 백발귀 라는 만화가 있었는데 다시 보고 싶넹.어떻게 구할 수 없을까~~
fabiano 2010.06.30 20:36  
1967년도에 가 발행되었는데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도 박기당선생의 에 대해서 아무런 자료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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