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조블의 우정(友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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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블의 우정(友情)

fabiano 28 1064  

멀리 광양에 사시는 汕井(산정) 안연식님께서 부인과 함께 fabiano 집에 오셨습니다.
거의 2년만의 방문입니다.
마침 영동포도축제와 난계국악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이라, 겸사겸사...
대전에 사는 친구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부랴부랴 집으로 왔습니다.
그냥 오셔도 될 것을 귀한 가을전어회를 가지고 오신 터라, 막걸리와 함께 시식하니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가을전어회는 깨가 서말이다, 가을전어가 아니면 전어를 먹었다 하지말자는 이야기가 있지요.
 
시간이 촉박하여 간단히 전어회에 막걸리 한 잔하고 축제가 열리고 있는 영동에 갔습니다.
현장체험이며 두루 구경하고 보니 해가 뉘엿뉘엿...
강변의 어죽집으로 향했습니다.
하룻밤 유숙하고 가시기를 권했지만 올해 백세가 넘으신 할머니 때문에 꼭 가야한다고 하시네요.
먼 길을 가야하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며 작별인사를...
이래서 조블의 우정(友情)은 깊어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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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인 영동 용두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사진을 찍고 인화까지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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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전어회에 막걸리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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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열차(?) 탑승요금은 200원으로 모아진 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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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기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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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만들기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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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낚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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汕井(산정) 안연식님 내외분. 포도낚시 구경에 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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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아가씨의 이미지가 좋아서.... 모델로 선뜻 포즈를 취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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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블의 우정(友情)은 이래서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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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omments
nunsongyi 2009.09.06 23:25  
포도낚시? 첨 들어봅니다.닦을겸 물에 띄워놓고 꺼내 먹는가봅니다. ^^
fabiano 2009.09.06 23:38  
저 위의 사진처럼 포도를 띄워놓고 낚시로 건지는 것입니다. 시간제한이 있는 것 같더군요.
汕井(안연식) 2009.09.07 07:45  
바쁘신 중에도 과분한 환대를 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시간 되시면 내외분 예 광양도 함 내려 오시지요. 시간을 맞춰 남해지킴이와 같이 자리를 해도 좋구요....
은하수 2009.09.07 07:48  
애구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
with 2009.09.07 08:40  
파비아노님이 지도의 중앙에 위치하셔서 많은 조블식구들의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편안한 인심과 조블을 아끼시는 마음까지...포도낚시가 인상 깊습니다.
뽀르짜(forza) 2009.09.07 09:18  
파비아노님!  영동의 축제, 절경지를 많이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fabiano 2009.09.07 10:58  
다음 기회에 봅시다요.  ㅎㅎㅎ...
fabiano 2009.09.07 10:58  
하룻밤 유숙하여 두루두루 구경을 했으면 좋았을 터인데요. 기회가 되면 남해의 풍광을 보고 싶습니다. 지킴이님도 한번 보고요.  *^.^*
fabiano 2009.09.07 11:05  
조블의 인연으로 사람 사귀는 것도 즐거운 일의 하나이지요. 바람부는대로 물결 흐르는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포도낚사 뿐만 아니라 갖가지 체험행사가 많이 있으니 내년에는  필히 오십사... =^.^=
fabiano 2009.09.07 11:06  
이제, 오실 일만 남은 셈입니다.  ㅎㅎㅎ...
daeyk 2009.09.07 14:30  
유붕자원방래하니 불역낙호라 했든가요?
fabiano 2009.09.07 15:17  
有朋自遠方來하니 不亦樂乎라.... 수천년 전의 공자님께서 미리 아시고 말씀하신 명언입니다.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니 그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이래서 조블의 우정도 깊어갑니다.  ㅎㅎㅎ...
2009.09.07 17:56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요~~
fabiano 2009.09.07 19:34  
다음 기회에 봅시다요.  (^.^)
昊星(호성) 2009.09.08 03:56  
--벗이 멀리에서 찿아오니 그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이군요,  서로 오가며 지내는 그 모습 보기에 좋습니다.건강하시어 오래 사시어야  하겠습니다.ㅎㅎㅎ
fabiano 2009.09.08 11:07  
산채박주나마 멀리서 찾아오는 벗과 술 한잔하는 즐거움 또한 좋으니...가끔씩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세상사는 이야기도 함이 좋지요.  감사합니다. 호성님.  =^.^=
2009.09.08 17:58  
가을전어가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fabiano 2009.09.08 21:01  
가을전어가 아니면 먹었단 말하지 말라는데...  ㅎㅎㅎ..
화사랑 2009.09.08 21:26  
넉넉한 품으로 조블친구들을 언제든 반겨주시는 파비아노님댁 너른 마당에 웃음꽃이 항상 피어날것 이라고 생각되옵니다^^
fabiano 2009.09.08 22:44  
사람과 사람사이의 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좋은 일만 있는 인생사가 아니니 가급적 즐겁게 지내려고 합니다.  ㅎㅎㅎ...
뽀르짜(forza) 2009.09.09 09:42  
고향을 사랑하는 파비아노님 자신이 영동인듯 느껴집니다^*^
fabiano 2009.09.09 12:46  
오실 듯~ ♪오실 듯~♬ 하면서도~♩자꾸만 ~ ♪ 영동타령하시면~ ♪나는~ 나는~♩어쩌라구요~♬...  =^.^=
가재샘 2009.09.12 18:30  
有朋自願訪來에 전어회 지참이라그 막걸리 잔치가 자못 정겨운 자리입니다.언제 뵐 기회기 오기를~~~
mulim1672 2009.09.14 23:01  
영동의 포도가 지금쯤 최고도로 맛이 좋을 때인데 올해도 풍성한 축제가 되었겠죠. 有朋이 自遠方來하니 不亦樂乎아....늘 넉넉한 이형!
fabiano 2009.09.15 04:01  
캠버얼리가 지금 최고로 맛있고 당도 높으며... 곧 머루포도가 뒤를 이어 나울 것이며 이 포스팅의 사진이 출하를 위해 대기중인 머루포도올씨다. 가끔씩은 이곳에 오심도 좋소이다. 끄~응~~~
fabiano 2009.09.19 23:37  
그보다, 더 이쁘신 첫열매샘님. 더 반갑지요.  ㅎㅎㅎ...
고샅길 2009.09.20 13:05  
두분 내외의 해후와 우정이 부럽습니다.^^ 반갑습니다. 헌데 파비아노 선배 형수 님 얼굴이 엄청 젊어보입니다...ㅎㅎㅎ
fabiano 2009.09.20 16:22  
영동에서의 번개팅이 무위로 끝나는 통에 다소,... 그래도 멀리서 汕井님께서 오시니 반가웠지요. 에그, 그런가요? 이몸은 할배대열에 끼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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