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진방남 노래-넋두리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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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방남 노래-넋두리 20년

fabiano 0 1683  
눈보라가 뺨을 치는 대관령 고갯마루
외로운 나그네가 울고 가네 떨고 가네
전봇줄 울어울어 고향소식 망막한데
못 잊을 어머님의 주름살이 야속하오


 반야월 작사/김교성 작곡/진방남 노래-넋두리 20년

눈보라가 휘날리어 얼굴을 치는구나
찬 뺨에 흐르는 물 눈 녹음이 아니로다
이 한밤 외진 산길 몰아치는 바람결에
헤어진 옷자락이 떠는구나 우는구나

얼어붙은 옛 생각에 서글픈 옛 생각에
절절이 사모치는 어리석은 옛일들아
대관령 고개 넘어 몇 천리냐 몇 만리냐
끝없이 돌아돌아 정처없는 나그네야

울어 십년 웃어 십년 청춘이 애달퍼라
넋두리 이십년에 역사도 한없구나
전봇줄 울어울어 고향소식 망망한데
못 잊을 어머님의 주름살이 야속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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