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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으로 본 풍경

fabiano 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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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기 2006년.  21세기이다.
3층에서 본 풍경속에 50년대가 살아 숨쉬고 있었다.
집주인의 나이먄큼이나 살아온 세월이 많이 퇴락한 모습이다.
50,60,70년대 그 시절엔 사람들이 와글와글 들끓어 장마당 각다귀처럼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던 풍경이었지만
세월의 무게는 어느새 저만큼 사라지고 새로운 모습이 칼러사진처럼 나타나고....
살아온 세월만큼 지나면 이곳은 또 다른 현실이 등장할 터이고....
흑백의 시절엔 천연색이 아닌 물감을 칠한 사진이 그리도 신기하더니 칼러가 너무도 흔한 이 시절엔 또다시 
옛날이 박힌 사진첩을 뒤적이는 노인의 향수처럼 그 시절의 모습에 경련하고....
그렇게 한 세월이 지나면 역사가 되고  빛바랜 사진처럼 추억이 되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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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은하수 2006.03.02 10:34  
흑과 백 묘한 조화지요 사진이 더 정이 가네요^^
fabiano 2006.03.02 11:24  
칼러시대에 흑백은 묘한 조화....그 시절의 향수이기도....
햇빛(안연식) 2006.03.02 13:52  
저 넘의 전봇대는 사라지지 않고서리....맴 위 TV 안테나가 아직도 시골에 있는 곳이 있더락구요...
fabiano 2006.03.02 19:57  
종종 서울가서 보면 각종 전선들이 난마처럼 얽혀서... 보는 것 조차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데요.
학암 2006.03.04 22:39  
오래된 건물들이 더 정이 갑니다. 반듯반듯한 빌딩은 사실 좀 밋밋하지요.
fabiano 2006.03.05 08:00  
古風의 건물들이 많이 사라져 보기가 귀한 것이 되어서 더 정감이 가지요.
mulim1672 2006.03.05 20:58  
전선줄이 너무 복잡하군요. 영동읍내인가요? 김천 간판이 보이기도 하구요...
fabiano 2006.03.05 22:42  
영동읍내 로터리 부근이고 3층 건물 높이에서 찍었슴다.
mulim1672 2006.03.06 19:35  
간판이 말을 하는군요. 그런데 전선줄이 너무 어지럽군요. 依舊한 永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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