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永同)에 온 그녀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52
6723
2009.08.16 14:53
과일꽃, 포도주 향기에 취한 그녀가 永同 산하의 정취에 또다시 빠져들어
그녀의 오랜 동창생들과 함께 왔습니다.
우리 조블님 중에 <길 위의 생각>이란 블로그로 자타가 인정하는 그녀.
여행작가로서의 안목과 경험담은 그녀의 블로그 소재중의 메인 메뉴로서
볼 만하고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영동으로 달려 온 그녀 일행이 시원한 옥계폭포를 감상하고
이름난 폭포가든의 우렁된장쌈밥의 맛있는 먹거리로 일단은 금강산식후경이라,
곧이어 비단강줄기를 따라 아름다운 강변도로를 달려 포도향이 그윽한 와이너리에서
족욕을 하여 피곤함을 다소, 달랬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와이너리 낙서판에 써놓은 <채원 조이령 다녀가다>라는 백묵글씨가
그녀의 족적을 알리는군요.
이어서 달도 쉬어가는 월류봉(月留峰)아래 고즈넉이 서있는 월류정을 카메라에 담기 바쁩니다.
구비구비 휘돌아 월류봉을 끼고 흐르는 초강천의 한 켠 절벽의 월류정은 한 폭의
그림일 터입니다.
오랜 고찰인 반야사에 이르는 동안 감탄의 탄성을 지르는 그녀는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애시당초, 서울에서 버스에 오르기 전 부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은 터라, 걸어서 가는 도중에 만난 계곡물에 발담그는 모습이
어릴 적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치마자락을 걷어부친 미끈한 중년 아줌마의 각선미가 흐르는 계곡물에
더더욱 시원해 보입니다. (이거, 혼나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발씻을 생각보다 흘러내리는 계곡물 찍기에 몰두하는 그녀는 이윽고 돌아서서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동창친구들을 위한 남다른 이런저런 고심을 했던 그녀인지라...
그녀의 오랜 동창생들과 함께 왔습니다.
우리 조블님 중에 <길 위의 생각>이란 블로그로 자타가 인정하는 그녀.
여행작가로서의 안목과 경험담은 그녀의 블로그 소재중의 메인 메뉴로서
볼 만하고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영동으로 달려 온 그녀 일행이 시원한 옥계폭포를 감상하고
이름난 폭포가든의 우렁된장쌈밥의 맛있는 먹거리로 일단은 금강산식후경이라,
곧이어 비단강줄기를 따라 아름다운 강변도로를 달려 포도향이 그윽한 와이너리에서
족욕을 하여 피곤함을 다소, 달랬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와이너리 낙서판에 써놓은 <채원 조이령 다녀가다>라는 백묵글씨가
그녀의 족적을 알리는군요.
이어서 달도 쉬어가는 월류봉(月留峰)아래 고즈넉이 서있는 월류정을 카메라에 담기 바쁩니다.
구비구비 휘돌아 월류봉을 끼고 흐르는 초강천의 한 켠 절벽의 월류정은 한 폭의
그림일 터입니다.
오랜 고찰인 반야사에 이르는 동안 감탄의 탄성을 지르는 그녀는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애시당초, 서울에서 버스에 오르기 전 부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은 터라, 걸어서 가는 도중에 만난 계곡물에 발담그는 모습이
어릴 적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치마자락을 걷어부친 미끈한 중년 아줌마의 각선미가 흐르는 계곡물에
더더욱 시원해 보입니다. (이거, 혼나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발씻을 생각보다 흘러내리는 계곡물 찍기에 몰두하는 그녀는 이윽고 돌아서서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동창친구들을 위한 남다른 이런저런 고심을 했던 그녀인지라...
옥계폭포.
그녀의 발을 찾아보시죠?
Ace Cannon - Yakety S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