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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김일성 침략 전쟁과 7.27 휴전협정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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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101292840564.gif6.25 김일성 침략 전쟁과 7.27 휴전협정의 현장   (2009-07-29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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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한국에서는 ‘잊혀진 6.25’ㅡ미국에서는 ‘잊지말자 7.27’…
한국전 휴전일을 기억하며 성조기 弔旗 게양하는 미국


지난 27일 워싱턴 D.C Mall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기념 공원에서 한국군, 미군 참전용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정부요인들과 한덕수 주미대사를 비롯, 한국전 정전협정 56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백악관을 비롯 연방의회와 모든 연방정부 건물, 전국의 연방정부 청사에는 일제히 성조기 弔旗(조기)를 달고
59년 전 한국 전에 참전했다가 산화한 영웅들에게 묵념을 올리며 추모했으며,
저녁에는 Crystal Sheraton Hotel 에서 3시간 동안 만찬행사도 있었다.

6.25가 발발한지 벌써 59년이 흘렀다.
북한의 남침으로 촉발된 이 전쟁으로 남.북한 주민과 군인들 약 350만 명이 사망하고 미군 5만4천여 명이 전사했다.
또 포로가 되었거나 행방불명자가 된 사람들이 약 8천500여 명에 달한다.

미 연방의회는 지난 24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매년 7월27일(6.25 정전협정일)에 성조기를 조기로 게양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사진들은 유흥주 한.미 자유연맹총재가 제공한 것으로 1953년 7월 27일
판문점 휴전협정 그날에 찍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것들이다.
반세기가 지난 이 귀한 사진들이 한국에서는 이제 잊혀진 전쟁이 돼 버린
6.25 동족상잔의 비극을 다시한번 돼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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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담장소를 판문점으로 옮겨 새로지은 회담장. 건물 정면에 유명한 피카소의 '평화의 비둘기'를 조각해서 임시로 붙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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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브로 피카소(Pablo Picasso)가 스케치한 '평화의 비둘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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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브로 피카소(Pablo Picasso)가 스케치한 '평화의 비둘기' 그림- 지금까지도 만인에게 인기가 있어서 카피가 계속해서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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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제159차 회의는 정전협정문서에 서명하는 절차였다. 유엔측 대표 윌리암 해리슨(William K. Harrison Jr.) 중장이 정전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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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서 서류를 챙기는 하급장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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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협정 조인식에 참석한 북측대표 남일 중장이 서명하고 있다. 서명은 불과 10분만에 끝나고 말았다. 양측은 서로 악수도 없었고 목례도 없었고 말한마디 없이 서로 노려보기만 하다가 서명했다. 세계 역사상 찾아볼수 없는 냉랭한 정전협정 조인식이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상 가장 긴 정전협정으로 기록되고 말았다. 575번의 쓰디쓴 미팅을 2년 17일 동안 치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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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레일리아군과 미군 의장대가 유엔대표들이 지나가는 판문점 입구에 도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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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산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유엔군사령관 클라크(Mark Clark)대장이 참전16개국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전협정서에 확인 서명하고 있다. 군인으로 승리없는 휴전에 서명하는 불명예스러운 군인이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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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협상 한국군 대표 최덕신 장군(이자는 나중 월북한 빨갱이로 기록됐다)이 크라크 대장 서명식장에서 퇴장하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 기회에 통일을 이뤄야 한다는 휴전 반대론자였다. 미국은 국무장관 덜레스(Dulles)를 한국에 보내 이 대통령을 설득하기에 이르렀고 유엔 각국대표들은 이 대통령에게 합력을 행사했다. 이 대통령은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연말께 한국에 와서 한미 안보조약에 서명할 것을 약속받고 휴전협정을 인정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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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크 대장의 서명이 끝난 다음 한국군장교가 정전협정서를 들고 정전협정이 지켜지겠는가 하면서 조소어린 미소를 짓고있다. 한국 고위층들은 더욱더 북한을 의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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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콴티코 버지니아에 있는 미 해병대기지에서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크리프튼 케이트 중장 그리고 정부 고위관료들이 예포 21발이 발사된 가운데 한국전 정전협정과 전쟁희생자들을 위해 경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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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성이 멎은 다음 비무장지대에서 전우들의 시체를 챙기러 나온 중공군들. 미군병사가 중공군시체 10구가 있다고 열손가락을 펼쳐 보여주었는데도 중공군들은 언덕위에서 내려다 보고 그냥 서 있을 뿐이었다. 그중 용기있는 한명이 슬금슬금 내려오기 시작하니 다들 따라왔다. 시체 썩는 냄새 때문에 천으로 입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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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은 휴전 직전까지 무수히 포를 쏘아댔다. 물러서지 않으려던 중공군들도 많은 희생자를 냈다. 너나없이 들것에 시체를 나르느라고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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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공군 장교가 사진찍지 말라고 화를 내면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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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손가락질 하는 중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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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으로 카메라 렌즈를 막으며 마지막으로 경고와 함께 중공제 기관단총을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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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무장지대 임을 알리는 글자가 새겨진 팻말과 철조망을 치는 미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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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조용해진 전선에서 미군 이발사가 한국군 병사의 머리를 깍아주고 있다. 뒤에서는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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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전과는 무관하게 남쪽 지리산에서는 공비들의 활동이 여전했다. 이들 공비들을 사살하면 보상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죽은 공비를 산 아래로 운반하고 있는 경찰들의 모습이다.

www.usinsideworld.com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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