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제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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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씨

fabiano 30 1846  
언제나 명랑하고 우스개 소리를 잘하고 매사 하는 일이 시원시원한 제수씨.
화끈하고 눈치가  빨라서 등가려운데를 재빨리 파악, 시원하게 일처리도 잘하지요.
전에 몇번 얼굴마사지도 받았는데 오늘은 흰머리가 많이 보이는 시아주버니
파비아노의 머리를 보더니 보자기를 가져와서 염색하자고 하네요.
마음은 청춘이나 세월에 장사없듯이 하얗게 세는 백발은 어쩔 수 없고...
바쁜 마노라 대신 스스럼없이 대해 주는 제수씨인지라 염색도 하고
얼굴마사지까지 받고보니 기분은 말할 것 없이 최상이며 마음 씀씀이가
너그러운 제수씨가 오늘따라 최고로 예뻐 보입니다.
월급을 타면 제수씨에게 멋진 선물을 해야 되겠습니다.
제수씨에게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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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블로그를 하는 것을 아는지라, 동생이 이야기 소재로 하라고 사진을 찍었군요.
 
30 Comments
은하수 2009.05.06 07:50  
ㅎㅎㅎ 이거 10년은 젊어지시겠네요^^
昊星(호성) 2009.05.06 09:03  
좋은 제수씨, 고마우신 제수씨, 싹싹하신 제수씨.....  자꾸 질투가 날려고 하네요.  =^0^=
fabiano 2009.05.06 20:04  
언제나 마음은 청춘이나 세월은 어쩔 수가 없네~ 나이들수록 깔끔처신하라는 마노라의 성화(?)인지라... ㅎㅎㅎ...
fabiano 2009.05.06 20:05  
에구, 호성님, 그러시지 말고 이리 오시죠? 제수씨가 해줄 것입니다.  ㅎㅎㅎ...
푸른깃발 2009.05.07 00:16  
야~ 멋있다. 참으로 보기에 좋습니다. 집안의 화평과 사랑이 풍성함을 봅니다.
fabiano 2009.05.07 07:09  
제수씨가 잘하니 집안이 화목하고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술람미 2009.05.07 09:02  
ㅎㅎㅎ 재미 있는 포스팅이네요 ㅎㅎ
chorong 2009.05.07 09:20  
세상에...상상할 수도 없는 일을 제수씨가 해주셨군요.파비아노님은 행복하십니다.안성에서 뵙는 줄 알았는데....
도돌돌 2009.05.07 15:56  
미지의 여인하고 데이트 약속이라도 있는지요? ㅎㅎ
daeyk 2009.05.07 16:20  
솜씨가 대단하시군요.
fabiano 2009.05.07 19:54  
마노라,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지만 제수씨 자랑은 할만한 일이지요.  ㅎㅎㅎ...
fabiano 2009.05.07 20:07  
엥이~ 마노라님이 있는데 언감생심...어여, 돌할배, 그런 야그, 아예, 꺼내지 마십쇼. 행여, 마노라님이 보면~  ㅎㅎㅎ..
fabiano 2009.05.07 20:08  
팔방미녀입니다~  ㅎㅎㅎ..
화사랑 2009.05.07 21:38  
시아주버님 염색을 해드리는 여인과 그 상대가 되시는 파비아노님 두분 다 멋있습니다.  ㅎㅎ
fabiano 2009.05.07 22:12  
집안에 좋은 며느리가 들어오면 그 집안은 화기애애하고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해진다는 말이 사실임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화사랑님~  =^.^=
mulim1672 2009.05.07 23:27  
이형! 한결 젊어지셨습니다.
fabiano 2009.05.07 23:42  
세상에서 젤로 이쁜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번 독감에 곤욕을 치뤘습니다. 이제, 괜찮습니다. 휴우~... 다음 기회엔 꼭~... 감사합니다.
fabiano 2009.05.07 23:43  
마음도 청춘, 몸도 청춘인 듯한 느낌이었슴다~    ㅎㅎㅎ...
도돌돌 2009.05.08 11:17  
초롱님 덧플을 여기에 다시면 초롱님이 삐질겁니다. ㅎㅎ
Neptune 2009.05.08 12:47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단장했으니 서울이나 영동장에 한번 나가야 겠습니다. ㅎㅎ
Cantabile 2009.05.08 12:59  
유니폼까지 제대로 갖춰 입으셨군요. 마음씨 고운 제수씨를 두신 파비아노님이 부럽겠어요. 친구분들은... .^^
fabiano 2009.05.08 19:43  
그런 의미에서라면 저는 행복한 사람이지요. 그놈의 독감때문에 약속은 했는데 불가피 참석을 못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horong님!
fabiano 2009.05.08 19:45  
아! 실수... 초롱님 덧글난에 다시...  그만한 일로 삐지실 초롱님이 아닌 줄 압니다.  ㅎㅎㅎ..
fabiano 2009.05.08 19:48  
그날, 동생한테 가느라 마노라가 시원하게 입고 가라고 해서요. 아, 다소, 행복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제수씨와 시아주버니 사이는 다소 좀, 어려운데요.  ㅎㅎㅎ..
fabiano 2009.05.08 19:49  
그렇게 하시죠. ㅎㅎㅎ...
뽀르짜(forza) 2009.05.09 20:51  
fabiano님의 멋진 모습이 모두 제수씨 덕분 이셨군요 ^*^
fabiano 2009.05.09 21:14  
⊙.⊙....?  인물이 신통찮으니 제수씨가 불쌍해서 그렇게 맛사지며 염색해 줬겠쥬....  ㅎㅎㅎ...
fabiano 2009.05.10 18:51  
소일꺼리로 영동군내, 가로수정비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슴다. 어죽, 도리뱅뱅이를 잊지 않으시니... 알겠슴다.  ㅎㅎㅎ...
안나 2009.05.12 12:03  
별거다하심다^^
fabiano 2009.05.12 20:29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워 하시는감... 특별한 일(?)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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