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청솔모의 日記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 내 앨범
내 블로그

청솔모의 日記

fabiano 4 1152  

솔방울을 모조리 따서 맛있게 갉아 먹으리. 소나무엔 이젠 더 이상에 솔방울이 없다. 하지만 내겐 또 맛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호도나무 열매 호도이다. 호도나무에 이젠 호도가 더 이상 없다 하지만 내겐 또 맛있는 것이 있다. 잣나무에 맛있는 잣을 모두 따 먹어야 겠다. 숲속의 작은 거인이된 청솔모에 일기 속에 그렇게 써 있었습니다. 작지만 날렵하고 야생에 표독함마져 있는 듯 요즘은 겁도 없이 마을까지 내려와 몇 그루에 호도나무를 습격하여 호도알을 모조리 갉아 먹었습니다. 나 잡아보라는 듯이 높은 곳에 걸터 앉아 여유로이 식사를 즐깁니다. 나는 어찌 할 수 없었지요. 에구~~ 그저 맛있게 식사 하세요...라고 할 뿐이었습니다.

 


 

< 후배 심심인의 포스트 입니다.>

 

 


4 Comments
은하수 2009.01.29 11:37  
귀엽긴 한데 해가 많은 녀석이지유
fabiano 2009.01.29 11:58  
녀석이 다람쥐를 해친다는 사실도... 그놈, 참...
Neptune 2009.01.29 17:33  
영특하게 생겨서 번식에도 왕성한 정력을 보이는 것 같아요. 힘센놈이 이긴다는 진리의 대변자 같습니다.
fabiano 2009.01.29 18:31  
지난 여름,가을내내 집 앞의 거대한 느티나무에서 오르럭내리락 하더니 어디로 갔는지... 먹이가 많이 있는 곳으로 갔나 봅니다. 다소ㅡ 속 썩이는 놈 같네요.
Hot

인기 우리 집, 강쥐

댓글 9 | 조회 1,146
Hot

인기 연휴 마지막 날, 무주리조트

댓글 0 | 조회 1,165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57 명
  • 오늘 방문자 2,137 명
  • 어제 방문자 3,052 명
  • 최대 방문자 14,296 명
  • 전체 방문자 1,342,814 명
  • 전체 게시물 11,133 개
  • 전체 댓글수 35,742 개
  • 전체 회원수 7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