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야! 미안하다

일본 외무성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독도를
아랍어, 프랑스어 등 10개 언어로 확대해 홍보하고 있으나
이에 못지않게 우리나라도 독도 사랑실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우리 눈과 귀에 설지 않은
“독도지킴이 김성도 할아버지, 사이버 숨은 외교관 반크(VANK),
또 독도를 해외에 알리려고 영어를 배운다는 80대 노인,
해외 친구에게 펜팔로 독도를 알리고 있는 초등학생”등
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또한 그동안 독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재를 털어 해외에 독도광고 등을 해온 가수 김장훈씨가
이번에는 독도야 미안하다! 라는 영화에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영화 출연료 전액을 독도 알리기 DVD 제작에 기증하여
해외 교포 2. 3세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번 영화의 내레이션을 10개 국어로 바꿔
192개국 유엔대사, 국제기구 및 각국의 대표언론사 등에 보내
일본의 억지 부당함을 알리고,
또 미국 등에 영화의 장면을 활용한 영상광고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독도야 미안하다! 영화제작과 해외 홍보활동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무튼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 우리 모두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자긍심을 갖고
독도 사랑에 관심을 놓아서는 안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