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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호에 승선할 주인공을 찾습니다!

fabiano 0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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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yannews에서 사진촬영    이효민



1515092519830978.gif 2008년 12월 15일 (월) 차선옥 기자 webmaster@worldyannews.com, 1515092520108659.gif
침체된 경제를 극복하고 온 국민의 희망을 찾기 위한 국토해양 대장정이 실시된다.

‘2009 희망 나눔 코리아 국토해양 대장정’ 조직위원회(위원장 탤런트 정흥채)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충남 태안→김제 새만금→영산강→여수 엑스포→제주도→포항→독도→동해항을 거쳐 새해인 1월 1일 서울 청계천에 도착한다. 지난 12일 국토해양 대장정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장인 탤런트 정흥채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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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희망 나눔 코리아 국토해양 대장정' 조직위원회 위원장 정흥채, 사진: 이효민


국토해양 대장정이 오는 27일부터 2009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어떤 행사인가?

참가한 대원들이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자원봉사활동, 문화행사, 산행 및 행군을 벌인다.
과거 극기 훈련을 방불케 하는 신체적 활동 중심이 아니라 문화예술 공연 활동, 자원봉사에 중점을 둔 400인의 희망 기자단 움직임이다. 서로 희망을 나누고, 대화하고, 소통하는 양식에 비중을 둔 행사다.
교통수단은 버스로 쭉 이동하다가 여수에서부터 동해까지는 페리(ferry)로 이동하게 된다. 재밌는 점은 서울을 출발하여 1월 1일 서울에 도착하게 될 거리가 총 2009km로 예상한다. 2009년 새해와 같은 숫자라 더욱 뜻 깊을 것 같다.


국토해양 대장정을 계획한 동기는 무엇인가?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상상하던 봉사활동에 대한 꿈이 현실화 되는 중이다.
에베레스트를 등반했던 일도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모금 프로젝트 때문이었다. 그 때 도움을 받았던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한 번 뿐인 인생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며 삶의 활력, 희망이다.

이번 국토해양 대장정의 가장 큰 대의명분 역시 ‘당신이 희망입니다’ 라는 것이다.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고, 전문가들은 내년 역시 어둡다고 전망한다. 이런 때일수록 희망을 나누고 민족의 저력을 보일 때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봉사하며 희망과 비전을 함께 얘기하고 싶다. 동참하는 400명은 희망의 기자단이다. 희망 나눔 릴레이를 펼칠 것이다.

“사랑합니다. 우리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 봅시다” 이런 말이 필요한 시기다.


방문지역의 주민들이나 해당 지자체의 반응이 고무적이라고 들었다.

제주도의 경우 경기침체로 인해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다. 국토해양 대장정 참가자들의 방문을 반기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이란 희망을 갖는다. 2012년 엑스포를 개최하는 여수시 역시 행사에 대해 관심이 크다. 그 외 방문하게 될 여러 지역에서 체류일정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파급효과가 컸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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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희망 나눔 코리아 국토해양 대장정' 조직위원회 위원장 정흥채, 사진: 이효민



400명의 대규모 참가자가 이동한다. 준비할 사항이 많을 것 같다.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안전이다. 기상악화나 불의의 사건, 사고 예방에 고심하고 있다. 안전요원과 능숙한 진행요원을 선정하여 완벽한 국토해양대장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의 안전을 책임질 보험회사의 협찬을 받아 놓은 상태다.
참가 지원자 중에는 의사와 간호사, 의료교육 서비스를 수료한 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도 봉사에 동참할 것이다.


다른 성격의 질문이 될지는 모르겠다. 대장정에 구성된 프로그램을 보면 태안이나 영산강 유역에서의 친환경적인 봉사활동이 눈에 띈다. 근래 대운하 사업이 재개될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사업이 진행되면 국가적 이익증대를 떠나 환경적 변화는 필연이다.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인가?

글쎄 사업을 재개하게 되면 국민의 동의를 얻고 진행한다고 하지 않았나. 우리의 대장정이 환경에 피해가 된다면 물 옆에 가지 말아야겠다.(웃음)
미래의 모든 사업은 친환경적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한 나라의 국민 모두가 잘 살아야 국가경쟁력이 생기는 법이다. 슬기로운 대책 마련과 함께 조화로운 개발은 필연이라고 본다.


다른 배우들과 달리 본인의 근황을 알 수 있는 홈페이지가 없다. 앞으로의 계획은?

몇 년 전 드라마를 하면서 관련 홈페이지를 본 적이 있다. 힘이 되고 가치와 조언이 될 만한 네티즌들의 글이 드물었다. 그 이후로 잘 확인하지 않는 편이며 홈페이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네티즌들의 댓글 세태라고 할까. 충남의 오서산 등반 중 문자메시지를 통해 배우 최진실의 자살소식을 접했다. 산행했던 날들 중 가장 힘들었던 날이었다. ‘사는 게 왜 이러나, 왜 정화되지 않은 말과 글로 남의 맘에 생채기를 내나’ 하는 생각에 삶이 회의적이었다. 거르지 않은 한낱 말과 글은 살인자로 변모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공인에게 댓글은 내용에 따라 가까이 도사리는 위험이고, 때로는 희망이다.

홈페이지는 없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자로 활동하며 근황을 전할 것이다. 주로 기억하는 임꺽정과 대조해보자면 현재 25kg이 빠진 상태다. 내년 초에 뮤지컬 ‘황산벌과 계백 4980‘ 그리고 연극 ’바보온달‘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TV 사극을 통해서도 날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희망 나눔 코리아! 약진(躍進)하는 2009년이 되길 소망한다.

조직위는 전국 각지에서 희망을 찾는 간절한 사연의 참가신청서가 도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며 20일 참가자 명단을 발표한다. 선발인원은 총 4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을 나눌 준비가 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상세 정보는 조직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eekorea.org 전화 02-782-7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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