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조블 블로거들 송년회하다

뭘 저리 뚫어져라 쳐다보는걸까?


ㅎㅎ 시몬님이 축하시를 읊고 계신다. "블노그모임이 제일 즐겁다"는 시몬님은 조인스 블로그를 엄청 사랑하신다.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다들 모를 것이지만 웬지 엄숙한 분위기다.
 

이날은 원래 지난번 고샅길에서 영동포도축제 후속으로 100일째 되던 날 포도주품평회를 했을 때에 삼신님이 12월에 모임을 갖자고 해서 모이게 되었다.


삼신님이 너털웃음을 짓고 있다. 옆에는 붉은구름님이다. 삼신님이 하는 사업에 복에 복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모임은 그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다.
 

고샅길님이 뭐라 한마디 했던가? 아마 서로서로 좋은말 고운말이 오갔을 것이다.  


이날은 안양에서 참님이 춘천에서  앰플님 그리고 허즈브(?)님, 걍님도 참석했다.
 

우리의 호프 파비아노님은 멀리 영동에서 달려왔다. 그 옆에 삼총사 도돌돌님, 고샅길님, 아저씨다.
 

넵튠은 미인옆에 앉게 되어서 한포즈 했다. 들꽃향기님은 달리기선수다. 얼마전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였다. 기록도 좋은 편이다. 성격도 좋고 깡이 있으니까 마라톤을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하여튼 대단하다.  


 우리가 모인 곳은 지하철 건국대역 2번출구에서 나오면 얼마 안가서 원조족발집이라고 있다. 2호선과 7호선이 겹쳐서 의정부에 계시는 시몬님이나 피케노님 그리고 강북 방향에 있는 분들은 교통이 좋다. 강남 강서와도 연결이 잘된다.


저기 안쪽에 앰플님과 참님이 있고 그옆에 허즈브님이다. 서니님은 매너도 좋고 봉사정신이 뛰어나다. 그리고 성격도 활달하다.  


시몬님은 31년생이지만 의욕이 넘쳐보이고 하고 싶은 것이 많으시다. 은하수님과 걍님도 분위기를 잘 이끄는 원만한 성격이다.


 보기가 참 좋다.


ㅎㅎㅎ


9시가 되기전에 끝내고 밖으로 나왔지만 헤여지기가 섭섭하다. 왼쪽부터 은하수, 참, 넵튠, 피케노, 아저씨, 시몬, 도돌돌님이다.  


허깅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악수까지 한다.
 

예의바르고 판단력이 뛰어난 고샅길님과 한포즈


우리도 빠질 수 있남~ 시몬, 피케노, 붉은구름, 허즈버님이다.

네온사인이 휘황찬란한 불야성의 밤거리를 우리는 누볐다. 30분만 노래방 가자는 제의에 그 누가 그냥 갈 수 있을까!  제 2탄은 계속된다.

* 조인스 블로거들의 밝고 따뜻한 마음씨가 전체 조인스 블로거들에게도 전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년말이라 참석이 예정되었던 많은 분들이 그들의 개인 스케쥴상 오지 못했다. 이날 총 16명이 모였다. 

Tonight We Love/Caterina Valente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제1악장 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