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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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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3.  모친 삼우제를 지내고...  산소 옆의 밭에서  하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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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4.  보령화력 발전소의 정기모임에   대천 오천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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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5.   첫눈 내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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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6.

첫눈이 오고 난 다음 날,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11월부터 매 주마다 바쁜 일이 생겨 오늘 김장하기로 했는데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집사람을 도와주기로 하는데.... 

면장갑에 고무장갑을 끼고 배추를 소금물에 절이는데 손가락 마디가 끊어지는 듯한 고통이다.

그 옛날, 우리 선대의 할머니, 어마니께서 고무장갑은 커녕 맨손으로 배추를 절이고

김장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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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을 위하여 신심미사를 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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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8.

우연히 1년 9개월 전의 낡은 신문을 보니 그 당시에도 지금처럼 취업난에 무척 어려운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상당히 어려운 현실에 골치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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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돌돌, 고샅길, 아저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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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님,  삼신님, 붉은 구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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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케노님, 서니님, 넵튠님, 들꽃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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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넵튠님의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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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플,  참,  허저프님.


2008.  12. 9.

삼신님께서 주관하신 건대 앞 원조 족발집의 송년회.

모친을 보내고 울적한 심정에 참석여부를 묻는 쪽지에 못간다고 했으나 머리 허연 도돌돌 할배(?)가

손전화로 꼭 오십사하는 요청에 난생 처음으로 KTX를 타고 한양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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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0.

모친상에 사정상 못오게 된 친구가 조위 전보와 함께 조위금을 보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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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1.

오늘 아는 교우의 장모님께서 영면하셔서  장례식에 참석하여 연도를 드리고 왔습니다.


 

36 Comments
화사랑 2008.12.12 06:38  
여러모로 바쁜 한 주간을 보내셨군요. 추운날씨에 김장하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내내 건강하셔요~~
은하수 2008.12.12 08:50  
연말 올핸 더 유난히 바쁘시네요 ^^  늘 건강 도 챙기셔유^^
fabiano 2008.12.12 09:14  
이래저래... 김장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옛적에 김장하는 날은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따뜻한 밥을 해먹였대나 어쨌다는 마눌님의 이야기입니다.  ㅎㅎㅎ..
fabiano 2008.12.12 09:18  
바빠야 잡념이 없으니... 이제, 걷기운동이며 크런치도 하고... 건강이 최고의 재산임을 다시한번 깨닫고...
daeyk 2008.12.12 09:54  
바쁘시고 보람찬 날들이었군요...모친 생각에 허전한 가슴 달래시고...
fabiano 2008.12.12 10:27  
엊저녁엔 누이가 한잔하고서 ☏를... 돌아가신 모친 생각이 나서... 이제, 훌훌 털고 가다듬어 새로운 마음으로 가야하지요.
마중물 2008.12.12 11:32  
이런저런 일로 김장이 늦으셨네요.이왕 늦은거 따뜻한날이었으면 좋았을텐데요~
김종석 2008.12.12 11:33  
예 잘 하셨습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요. 언젠가는 보내드려야 하는 길이고- 또 ,우리도 언젠가는 따라가야 하는 길인 것을요. 힘 내십시요. 이제 곧 또 봄도 옵니다. 여름이 오면 루어낚시도 하며 흐르는 강에 세월도 흘려보내구요..
fabiano 2008.12.12 12:53  
예, 이래저래, 일이 겹치다보니... 이젠 김장 할때 옆에서 구경하시던 어머니도 안계시니... 손가락 마디가 끊어지는 듯한 고통인데도 마눌은 아무 소리도 않고... 놀랬습니다.
fabiano 2008.12.12 12:56  
김종석님, 감사합니다. 인생 자체기 희노애락이니... 슬픔은 세월의 강물에 띄워 보내고...
Neptune 2008.12.12 13:38  
한주일이 후딱 지나갔네요. 앞으로 세월은 더 빨리 흘러갈거에요. 몸을 꽉 붙들어야죠. ^^
fabiano 2008.12.12 14:01  
나이가 드니 세월이 정말 쏜살같이 느껴집니다. 매일매일을 의미있고 보람차게 보내야 하는데요. 병없는 육신을 유지해야함을 목표로 삼아야 하겠슴다.  ㅎㅎㅎ..
아저씨 2008.12.12 14:51  
정말 한주 동안 많은 일이 있으셨네요... 하필 가장 추운 날 김장을 하셔서 고생하셨습니다 ^^
자수정 2008.12.12 16:22  
저도 그날 주말이라 할려다가 너무 추워서 미루고 어제 했답니다.....많이 고생하셨네요....
fabiano 2008.12.12 16:40  
사람이란 늘, 바빠야 하는데요... 김장 도우미를 하다보니 옛적 우리 조상님들께서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fabiano 2008.12.12 16:42  
배추를 산 지가 10여일 넘어서 꼭 해야 되었답니다. 김장하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흰구름 2008.12.12 17:30  
물끼어린 빨간 고무장갑을 억지로 빼내는 듯, 님네 김장이며 바쁜일정을 허리 펴듯 보았습니다... 바쁜게 좋은 점도 있답니다... 따뜻한 녹차를 건네드리고 싶습니다...오늘 일부러 걷기 14000보,, 다른 때보다 두배는 더 걸었습니다..그냥....
2008.12.12 19:29  
도돌돌할배라고 하면 화내십니다.ㅋㅋㅋ...
fabiano 2008.12.12 20:57  
실제로 해봐야 고생하는 것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걷기운동이라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잘안되네요.
fabiano 2008.12.12 20:59  
손자가 있으니 당연히...그나저나, 나는 아직도 손자가 없으니 할배 소리는 아직...
2008.12.13 10:05  
수고로움이 더욱 빛나보이십니다..^^
피케노 2008.12.13 10:33  
파비아노님어머님소천소식은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조문을 하지못했음을 ..지금이나마 삼가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무척이나 어려운 한주를 보내셨습니다.
fabiano 2008.12.13 10:34  
늘, 있을 수 있는 일상의 단면이지요. ㅎㅎ..
fabiano 2008.12.13 11:11  
괜찮습니다. 인터넷상으로 위로를 받았으니까요. 이제, 다, 지자간 일입니다. 너무 괘념치 마십시요.
두가 2008.12.13 12:10  
저희도 몇일전에 김장을 하였는데 욕심쟁이 아내가 처갓집에서 배추를 너무 많이 가져와서 괜한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김장보조 노릇 하기도 어려웠습니다..^^
fabiano 2008.12.13 23:03  
이래저래 혹심하게 추운 날, 김장도우미 하다가 혼쭐났습니다. 이제, 김장을 해마다 해왔지만 사먹자는 소리를 하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ks4004 2008.12.14 18:20  
한주간도 매우 바쁘게 보내셨군요~~  바쁘게 사시는게 다른 생각 안들고 좋으실듯 합니다.^^ 2008년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
fabiano 2008.12.15 19:57  
별, 대화는 없었지만.... 어쩼던, 감사합니다.
fabiano 2008.12.15 19:59  
다소, 바쁘게 자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님께서도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십시요.
학암 2008.12.16 06:51  
죄송합니다. 상을 당하신 것도 모르고 지나쳤네요. 늦게나마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파비아노님의 정성으로 좋은 곳에 가셨을 것입니다.
fabiano 2008.12.16 07:17  
감시합니다.
들꽃향기 2008.12.17 14:58  
바쁘게 지난 시간 중에도 모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먼 길을 마다지 않으시니 조블님들 사랑이 깊음을 느낌니다^^
fabiano 2008.12.17 18:40  
두번이나 마주하니 이제, 구면이지요? 마라톤으로 단련된 모습이 보기에 좋았슴다. 노래도 잘하고요.  ㅎㅎㅎ..
fabiano 2008.12.18 04:35  
이럴때, 정말 가슴으로 안아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장모님 생각이...
올뫼/장광덕 2008.12.24 11:47  
송년 모임이 있었군요, 조블 벗들의 아름다운 모임에 찬사를 보냅니다. ^^*
fabiano 2008.12.24 12:22  
게다가, 뒷풀이로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 날리기도... 신나는 모임이며 이런 일들이 다반사인 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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