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갈기산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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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산에 가다

fabiano 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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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산 정상에서 본 금강 상류.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우리나라에 名山은 많으나 江을 따라 이어진 山은 별로 없는 것으로 왼쪽으로 동골산,마니산,어류산 등이
금강 줄기를 따라 이어져 있는 곳이다.

해발 585m의 갈기산은 이름 그대로 말갈기와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여졌는데 바위가 많은 산으로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산기슭을 감아도는 금강 줄기와 어우러져 흔치 않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갈기대 일대의 암벽들은 산기슭을 감아 돌아 흐르는 금강 줄기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산수미를 보이고 있으며, 등산 코스는 완만하게 이루어진 호탄리 들머리와 대부분 암벽으로 급경사를 
이루는 학산면 지내리 들머리코스가 있으며 바깥모리의 주차장 코스, 학산면 지내리 관광농원의 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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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1.갈기산관광농원→암벽(20분, 0.2km)→흔들바위(10분, 0.1km)→정상(60분, 0.8km)→말갈기능선(5분, 0.1km)→
암벽로프(35분, 0.6km)→호랑이굴(55분, 1.0km)→갈기산관광농원(5분, 0.1km), 산행거리 2.9km, 3시간 10분.

2.주차장→헬기장(30분, 0.5km)→흔들바위(20분, 0.2km)→정상(30분, 0.5km)→말갈기능선(10분, 0.2km)→
산등선갈림길(10분, 0.4km)→차갑고개(20분, 0.4km)→주차장(50분, 1.7km) 산행거리 4km, 3시간.

▲종주코스

1.주차장→헬기장(30분, 0.5km)→흔들바위(20분, 0.2km)→정상(20분, 0.5km)→말갈기능선(10분, 0.2km)→
산등선갈림길(1분, 0.4km)→차갑고개·소골하산로(20분, 0.4km)→성인봉 표지석(20분, 4km)→월령봉 삼거리(40분, 2km)→묘지 1기(20분, 0.4km)→개울(25분, 0.4km)→주차장(10분, 0.2km) 산행거리 5.7km,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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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기산 등정 안내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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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기산을 배경으로 흐르는 금강.


2006.1.18.

집에서 점심을 먹고 학산면 지내리 금강모치 마을에 차를 주차시키고 갈기산 등정 안내표지의 11번 코스를
단독으로 정상을 향하기 시작한 시긱이 오후 1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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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 갈기산  오른쪽 : 비봉산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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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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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모치마을. ( 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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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으로 절벽으로 된 갈기산 남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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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대신 나무가지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Self-timer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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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산 남단부 정상에서 zooming-up..... 금강모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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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적에 면 소재지였던 넘벌마을.   충북 영동군 학산면 광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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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山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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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스 블로거 <무림거사>의 고향마을(넘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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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모치 마을로 가는 오솔길.

11 Comments
햇빛(안연식) 2006.01.19 10:48  
금강을 따라 솟아 있는 봉우리가 인상적이네요. 그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이 평화롭습니다. 기분 좋은 산행,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 하시길....
fabiano 2006.01.19 11:29  
지리산 천왕봉 등정기가 볼 만했는데....이쪽은 그런 자연의 절묘한 부문이 별로네요. 날씨도 안좋았고..건강하세요.
푸른깃발 2006.01.19 12:28  
강은 아름답고 마을은 평화롭고 산새는 험하네요 산을 타본지 너무 오래되어 ....저 산을 오를 수 있을까. 한폭의 일송정이 님의 기개를 나타내는 듯 합니다. 건승하심을 빕니다.
fabiano 2006.01.19 14:34  
오랫만에 산을 탔더니 무릎이 ....작년,올해의 몸이 다릅니다.푸른깃발님의 비행기에 산을 날아 다니는 기분임다. 건강하십시요.
함박웃음 2006.01.21 09:35  
갈기산의 산세가 만만치 않군요. 사진으로 파비노 님을 뵈니 반갑습니다. 건강은 잘 가꾸는 이의 것이랍니다. 생신축하드립니다.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fabiano 2006.01.21 10:13  
맨날 함박웃음을 지으니 안봐도 늘 미소를 짓겠지요?오늘 귀빠진 날,마눌이 미역국 끓이고 아들이 케익을 사왔네요.덧글로나마 감사드립니다.
함박웃음 2006.01.21 11:45  
즐겁게 보내세요.
mulim1672 2006.01.23 11:15  
이 형! 고맙습니다. 반가운 산야의 모습을 이렇게 올려주시어 멀리서 향수를 달랩니다. 금강모치마을이라 하셨는데 지내리 모리(毛里) 마을로 이름하고 있지요. 카메라 성능이 좋으신지 지난번 용수봉에 오르시어 잡아주시더니 갈기산에 올라 또 저희 고향 마을 을 비춰주십니다. 갈기산은 최근에 개발된듯 저희 들은 어릴적 소골이라하여 도장나무라고 부르는 회양목을 캐러 딱 한 번 오른 기억이 납니다. 산이 깊어 무척 무섭더군요. 돌산으로 되어 오르기 험할것 같기도 합니다. 비봉산, 호탄리 등 친근한 모습들 눈에 선합니다. 고맙습니다.
fabiano 2006.01.23 18:57  
전에 야그한 바도 있고하여 올랐는데 날씨가 안좋아서...영동쪽의 산은 거의 바위라서 험하기도 하고 깊기도 하지요.자주 산행을 하여 건강도 챙기고 호연지기도 이루고...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
학암 2006.02.03 22:08  
무림님의 고향이 갈기산 부근인가 봅니다. 갈기산을 두번 가보았는데 그 바위 절벽이 인상적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가파른 바위가 전망을 좋게 합니다. 소나무 삼각대도 사용하시고 혼자 산행하시는 걸 보니 산을 좋아하시나봅니다. 저도 단독산행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농사일로 산행을 못해 아쉽습니다.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fabiano 2006.02.04 01:11  
무림거사의 고향이 거기지요.기암절벽이 다소 인상적인 게 갈기산의 특징일 겁니다.시골살아도 농사를 안하고 사니 다소 좀...산행은 자주 안하고 그냥 한번씩 가는데 앞으로 산행을 부지런히 해야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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