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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글로리아 4부] ① '그린 비즈니스' 선두주자 LG

fabiano 0 1217  
[파이팅 글로리아 4부] ① '그린 비즈니스' 선두주자 LG
세계 첫 태양광 일관생산체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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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솔라에너지가 지난 6월 충남 태안에 건립해 가동에 들어간 태양광발전소 전경.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녹색경영’을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설정하고 세계시장 주도권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최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화석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이어지는 현재의 경영 시스템으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녹색경영은 한마디로 모든 경영 프로세스에 환경친화적인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따라 녹색산업을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육성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본지는 연중 기획시리즈 ‘파이팅 글로리아’ 제4부로 국내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과 기술 확보 등을 통해 녹색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움직임을 집중 조명한다.

    LG그룹은 오래전부터 미래를 좌우할 성장동력으로 ‘저탄소 녹색경영’을 주목해 왔다. 태양광 발전 등 그린에너지 관련 친환경 사업과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인 육성 전략을 펼쳐온 것이다. LG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태양광 발전 일관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제품을 생산하는 등 친환경 경영의 국내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 수직계열화 완성=LG는 태양광 발전을 미래의 핵심 수종사업으로 선정한 이후 계열사별로 사업 특성에 맞는 역할 분담을 통해 일관생산 체제를 갖추는 성과를 거뒀다. 2005년 LG CNS가 프로젝트 수주 형식으로 국내 8개 지역에 18개 발전소를 구축하면서 태양광발전 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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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에 열린 ‘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지열 이용 냉난방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이 직접 발전소를 건설하고 경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말 완공돼 가동에 들어간 충남 태안군 원북면의 ‘LG 태양광 발전소’는 ㈜LG가 100% 출자해 설립한 LG솔라에너지가 운영한다. 사업비 1100억원이 투입된 이 발전소는 순간 발전용량이 14㎿로 국내 최대 규모다. 태안지역 전체 2만가구 중 8000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연간 19GW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를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CO2) 1만2000t을 감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LG는 이 과정에서 계열사별로 원재료 생산에서 발전소 건설까지 역할을 분담하는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다. 이 같은 일관생산 체제를 갖춤으로써 LG는 태양광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태양전지 모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해외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해 300억달러였던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은 2011년 1200억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는 지난9월 독일의 태양광 에너지 전문회사인 코너지그룹과 태양전지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폴리실리콘과 태양전지 셀 등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원재료 생산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LG전자는 경북 구미 PDP모듈 A1라인을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2010년 12월까지 2200억원을 투입해 2개의 생산라인을 신설할 방침이다. LG화학은 폴리실리콘을 2010년에 양산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제품 개발도 박차=태양광 발전과 함께 지열, 가솔린을 대신할 하이브리드카용 전지 등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여러 친환경사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지열 히트펌프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LG화학은 하이브리드카용 중대형 전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GM이 개발 중인 플러그인 방식의 하이브리드카 ‘시보레 볼트’에 적용될 전지 개발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연말에는 현대·기아차가 2009년 하반기에 국내 최초로 양산할 예정인 하이브리드카 아반떼의 리튬 폴리머전지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주요 프로젝트를 잇달라 수주했다.

    LG화학은 또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라 불리는 BIPV 사업에도 진출했다. BIPV는 창호나 벽면, 발코니 등 건물 외관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장착해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해 건축물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건축 외장 시스템이다.

    LG는 고유가, 친환경 시대의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받는 LED사업에 2012년까지 9000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친환경제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지난해 LED용 웨이퍼에서 소자, 패키지, 모듈까지 LCD BLU용 LED모듈에서 풀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올해 들어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그룹의 LED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형광등 기구에 그대로 끼우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한 25W급 LED 튜브를 개발했다.

    ‘친환경 디스플레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현재 노트북용과 TV용 LCD패널 일부에만 기존 CCFL 대신 LED모듈을 사용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LED모듈을 노트북용의 50%, TV용의 1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민병오 기자 eagleeye@segye.com

    ■LG계열사별 친환경사업 추진현황
    구분 내용
    태양광발전사업 “태양광 발전 대중화에 앞장- 계열사별 수직계열화 완성”
      ●LG화학: 폴리실리콘 생산(2010년 양산 목표)
      ●실트론: 웨이퍼 생산
      ●LG전자: 태양전지 셀과 모듈 생산
      ●LG CNS: 태양광발전소 사업개발 프로젝트 진행
      ●LG솔라에너지: 태양광발전소 건설, 운영
    LED사업 “2012년까지 LED분야에 9000억원 투자”
      ●LG이노텍: TV, PC 등 전자제품용 LED 모듈 생산 및 LED조명사업 전개
      ●LG디스플레이: LED모듈 적용 LCD패널 생산
      ●LG 전자: LED패널 적용한 TV, PC 등 전자제품 생산
    친환경에너지사업 ●LG전자: 지열 연계 기술 적용 친환경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개발
      ●LG화학: 하이브리드카용 전지 개발
  • 기사입력 2008.11.02 (일) 16:37, 최종수정 2008.11.02 (일)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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