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추억 맛보기 - 뻥튀기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 세상사는 이야기
내 블로그

추억 맛보기 - 뻥튀기

fabiano 9 1188  
1514975863364466.JPG 

1514975864921332.JPG 

1514975865825348.JPG

오늘은 14일. 

닷새만에 돌아오는 영동 장날이다.

장보는 마눌을 시장 입구에 내려놓고 뻥튀기전에 왔다.

튀밥을 좋아하는 마눌인지라, 골고루 준비한 재료를 넣고 한 10여분을 기다려서 

요란한 뻥튀기 소리와 함께 그 시절의 추억을 맛보는 즐거움이지만 이제 이런 모습도 거의 사라지고 

올해 일흔 아홉이신 영감님의 뻥튀기전(廛)만 남아 뒤돌아 보는 세월의 아쉬움만 가슴에 담는다.


아래 2004년 12월 16일자 <어두운 골목길>에도....





9 Comments
mulim1672 2006.01.15 08:02  
그 옛날 마을에도 다녀 시골 골목에서도 펑! 침샘을 자극했지요.
fabiano 2006.01.15 10:58  
오래간만에 추억의맛, 봅니다.
함박웃음 2006.01.16 09:34  
일흔 여덟 할아버지 참 멋쟁이시네요. 요즘도 걸에서 뻥튀기를 만드는군요. 영동에는 오일장이 지금도 선다니 구경하실 재미가 있겠군요.
fabiano 2006.01.16 10:00  
젊은 시절부터 이것으로 자식들 가르치고 출가시키고 자신도 할 수 있는데 까지 계속하신답니다. 옛날 분위기는 별로...
은하수 2006.01.16 11:28  
ㅎㅎㅎ 오랜만에 보네요 강냉이 가져갈까요^*^ㅋㅋㅋㅋ
fabiano 2006.01.16 13:08  
그래요.
푸른깃발 2006.01.19 19:03  
요사히 벙튀기 곳곳에 성업중입니다. 저의 동네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온답니다. 저도 검은 콩을 튀겨 즐겨 먹습니다. 헌데 사진 잘 찍으시네요. 보통 솜씨는 아닌데....
fabiano 2006.01.19 20:02  
요즘 젊은 세대들은 뻥튀기를 별로 안좋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살만하니까 서구식으로 입맛이 변해서...나이 든 사람들이나 그 시절에 먹던 맛으로 먹지요. 사진 찍을때 조금 신경 쓰는 것 뿐임다.
fabiano 2006.01.19 20:11  
2004년 12월에 에 올려 놓은 것도 있습니다. http://blog.joins.com/fabiano/3875195
Hot

인기 오래된... 옛古

댓글 14 | 조회 1,12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82 명
  • 오늘 방문자 1,430 명
  • 어제 방문자 1,445 명
  • 최대 방문자 14,296 명
  • 전체 방문자 1,329,848 명
  • 전체 게시물 10,948 개
  • 전체 댓글수 35,462 개
  • 전체 회원수 7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