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그리고 중공군 (中共軍)
발췌하였는데 인터넷에 거의 유포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중공군 中將 Zheng Weishan, 大將 Yang Dezhi 19兵團 총사령관(우측).
중공군 총사령관 팽덕회와 김일성(오른쪽)
▲ 6.25때 김일성과 팽덕회 언쟁 = (선 즈화 논문. 1951년 1월10,11일 대화 기록) 중국의 팽덕회 인민지원군 총사령이 1951년 1월 서울을 재점령한 뒤 1월8일 재정비와 보급을 위해 진격 중지령을 내리자 북한은 극도의 불만을 표시했다.
1월11일 김일성, 박헌영, 팽덕회가 회동, 격론을 벌이다 김일성이 미군은 철수 명분을 찾고 있으므로 밀어붙이면 될 것이라며 신속한 남진을 거듭 요구하자 팽은 "당신들은 꿈꾸고 있다"며 6.25 개전전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던 김일성의 오판을 맹성토했다.
"당신은 미국이 결코 파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이 참전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지금 또 미군이 분명히 철수할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철수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귀하는 그저 빨리 이기기만 바랄 뿐 구체적인 준비는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전쟁만 연장시킬 뿐이다. 요행수만 바라며 인민의 운명을 갖고 도박하고 있다. 준비가 되기전엔 단 1개 사단도 남진시킬 수 없다. 내 임무를 제대로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내 목을 치고 군법회의에 회부해도 좋고 죽여도 좋다"
彭德懷(팽덕회), 林彪(임표)
[林彪(임표), 1907.12.5~1971.9.13]
후베이성[湖北省] 황강[黃崗] 출생. 1926년 황푸[黃]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공산당에 입당하였다. 1927년 국공분열 후 난창[南昌]폭동에 참가하였다가 실패하고, 주더[朱德]·마오쩌둥[毛澤東]과 함께 게릴라활동을 전개하였다. 1929년 공농홍군(工農紅軍) 제4군장이 되고 1934∼1935년 장정(長征)에 참가하였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공군이 북한으로 행진하고 있는 모습.
중공군이 얼어붙은 압록강을 넘어서 북한으로 진입하고 있다.
長津湖
장진호(長津湖)전투
1950년 겨울이 시작된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군은 퇴로가 차단당한걸 알게되었고 후퇴를 시도하지만 美 해병대와 영국군해병 코만도부대 일부는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미 제 1 해병사단으로 하여금 중공군 7개 사단의 포위망을 뚫기 위해 전투를 감행하였다.
이 전투는 유엔군이 북진할 때 미군 제 1 해병사단이 서부전선에서 북상중인 美 제 8군과의 접촉(접촉은 정보교류,상호지원,상호간 원활한 유기적인 작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됨)을 유지하려고 장진호 계곡을 따라 江界방면으로 전진하던 중, 장진군 서한면 유담리와 신흥리일대에서 중공군 7개 사단으로부터 포위를 당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높이 2000m 이상의 험준한 산악과 깊은 협곡 등의 포위당하기 쉬운 지형적 악조건과 영하 30도이하의 기상속에서 美 제 1 해병사단은 40㎞의 협곡지대를 돌파하여 성공리에 함흥으로 철수하였지만, 이 작전으로 미군은 6000여명의 병력 손실을 입었고 이 전투로 하여금 청천강 일대에서 수세에 빠져있던 美 제 8군의 철수를 가능하게 했으며, 중공군의 함흥지역 진출을 2주간 지연시키고 중공군 7개사단에 궤멸적 타격을 입혀 국군과 미군이 흥남으로 철수할 수 있게 하였다.
중공군이 長津湖로 물밀듯이 진입하고 있다.
人海戰術의 중공군이 물밀듯이 長津湖의 高地를 공격하고 있다.
엄동설한의 야전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중공군.
중공군이 美 해병2사단을 공격하고 있다.(長津湖전투)
중공군 병사와 소련제의 다발총.
그 당시 기온은 영하 20~30도 내외로 중공군은 잘 훈련되고 추위에 강하였으나
美軍들은 혹한의 날씨에 동상자가 속출하여 작전에 막대한 차질을 빚었다.
長津湖 전투에서 중공군에 포로로 잡힌 美軍들.
중공군 병사가 龍頭里 전투에서 공습하는 美 전투기에 日本製의 기관총으로 응사하고 있다.
중공군 45사단 장병들이 59.7高地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치열한 교전끝에 초토화된 高地를 중공군이 통과하고 있다.
중공본토에서 열차로 수송된 병참물자를 하역하고 있다.
중공군은 막강한 UN軍 폭격機의 잦은 공습으로 병참기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로써 보급물자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여 전투에 많은 차질을 빚었다.
4명의 한국軍 군사고문단이 중공군 39兵團에 체포되고 있다.
개성에서 열린 군사회담의 북한.중국측 대표단.
전쟁포로들의 교환 협정에 서명하는 팽덕회 공산군側 대표.(판문점)
彭德懷(팽덕회), 1898.10.24~1974.11.29]
1950년 소위 인민지원군 총사령으로서 한국전쟁에 참가하였고, 1954년 이후 국방위원회 부주석 ·국무원부총리 ·국방부장 ·당중앙정치국원 등을 역임하며 군의 근대화를 추진하였으며, 1955년 원수가 되었다. 그러나 1959년 제2차 5개년 계획인 ‘3면홍기(三面紅旗)’정책에 반대함으로써 모택동[毛澤東]과 대립하여 1959년 9월 국방부장에서 해임되고, 1965∼1966년에 모든 공직을 박탈당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