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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3국에서의 좌익공작활동은"

fabiano 0 1222  
국제외교안보포럼, 제389차 조찬 강연회
 "지금 재외교민들은 북한 공작원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나 남미 콜럼비아  등에도 좌파들이 있는데 이들의 명분은 거창합니다. 마르크스 - 레닌주의를 받아들여 창립 이념은 거창하지만 이념이나 사상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이아몬드나 마약을 생산하는 부(富)를 축적한 소유자들이 그것을 지키기 위해 빈민들에게 평등을 위해서는 사회주의 밖에 없다며 소위 사병으로 끌어들여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내세우지만 실상 거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북한은 허황된 이념을 가지고 있고 일부 학자들까지 그런 시류에 편승해서 '민족'을 앞세우고 '우리민족끼리'에 동조하며 나라를 망하게 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선봉에 전교조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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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 ⓒkonas.net

 박진태 세계 反테러연구소 연구위원은 16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주최 정례 조찬 강연회에서 '제3국에서의 좌익공작활동' 주제 강연에서 아프리카 등 제3국에서의 좌파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사회주의 이념을 빌어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빈민층을 공략해 하나의 이익 추구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공작원들은 공공연하게 현지 교민이나 우리 여행객을 포섭하거나 납치할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80여개 국가를 돌며 북한 공작원들이 자신에게 접근해 포섭을 시도한 경우가 한두 번 아니고 우리 교민에게 교묘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북한 공작원들의 실태를 숱하게 목격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노무현 정권의 현지 주재 대한민국 공관은 이들 교민과 여행객들의 안전문제는 도외시하고 도움을 청해도 예산과 인원부족을 이유로 수수방관해 결국 무방비 상태에 노출돼 있다고 실태를 전했다.

 박 연구원은 학교 교육과 관련해 얼마 전 자신의 고향 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 학생들에게 6·25전쟁에 대해 물어 봤더니 '남한의 이승만 대통령이 전쟁을 일으켰다'고 선생님이 말해주었다고 답하더라"며 "지금 세계는 좌파 이념이 존재하지도 않는데 오직 한국의 좌파는 그것을 잘 알면서도 아프리카와 남미의 좌파들이 자신들의 다이아몬드 광산과 마약을 지키기 위해 사회주의 이념으로 포장해 획책하고 있듯이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목표는 연방제에 의한 공산화 통일이 목표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맥시코의 예를 들며 북한의 공작원들은 현지의 교민과 관광객 중 386세대를 포섭대상으로 삼고 접근하고 있고 이들은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공작원들에게 누가 여권을 발급해 주었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자신도 그것이 궁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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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태 연구위원. ⓒkonas.net

 그는 또 지난 해 10월 평양을 방문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금수산 궁전 방명록에 서명한 내용을 언급하며 대통령의 자질론을 비판하고 난 뒤 특히 "남미에 사는 교민들은 먹고살기에 바쁘기 때문에 국가관이 흐릿할 수밖에 없고 또 교민단체가 체육대회나 단체 활동을 하게되면 북한에서 기부금을 내고 해 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 그런 가운데 교민이 테러를 당하고 납치되고 있는데도 노무현 좌파정권은 국민에게 알리지도 않고 방치를 했다. 그런데도 직무를 유기하고 이적행위를 한 전직 대통령은 아무렇지도 않다. 현 정부에서 반드시 법적인 처벌을 통해 단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해 최근 시민단체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의견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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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해 평양을 방문, 방명록에 서명한 내용. ⓒkonas.net

박 연구원은 "해외에서 공작을 벌이는 북한 공작원들은 옥류관이니 대동강식당이니 하는 식당을 열고 교민들을 대상으로 공작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중국 연길에서 북 공작원에게 납치될 뻔한 상황을 들어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들 공작원들은 상대방을 보면 금방 누군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신상을 파악하고 있다. 연길 공항에서 하마터면 납치될 뻔한 위기상황을 겪었다. 이는 분명 전 정권의 협조 없이는 안 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또 "몇 백만명의 주민들이 굶어 죽었는데도 어린 학생들에게 북한을 이상적이고 완벽한 국가이며 유토피아와 행복이 있는 사회"라고 북한을 미화하고 찬양하는 전교조 교사와 일부 좌파 지식인들을 지칭하면서 "그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서 재외공관으로부터 대우를 받는 것은 본인이 잘나거나 똑똑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마치 자신이 잘나서 그런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장학금을 받으면서 외국에서 공부한 사람이 왜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변별력 없는 언행으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좌파 세력들에 대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들 좌파 인물들을 언급하며 "북한이 그렇게 좋으면 북에서 살지 왜 여기서 그러느냐? 북한이 살기 좋은 나라인데 왜 굶어죽은 사람이 생기고 탈북자가 내려오며 쌀과 비료, 돈과 많이 난다는 철강재까지 갖다 주는가?"고 힐난했다.

박 연구원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같은 나라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는 우리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이들 국가를 가봐야 한다고 했다. 못사는 나라를 다녀와 보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좋은 나라인줄 알게되고 북한을 동경하거나 사회주의를 추종하는 좌파가 될 수 없다는 말이었다.

그러면서 그가 만나본 이들 국가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여동생을 '한국으로 시집보내는 것이 최대의 꿈'이라고 얘기한다고 했다. 그 사실을 젊은이들이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9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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