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퍼온글] 좋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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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좋은 분들..

fabiano 2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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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DIGITAL IXUS 80 IS (1/60)s iso200 F2.8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기에 난 안찍으려 했지만
그래도 이런 분들을 만났었다는 나만의기억을 갖고 싶어
정말 조금 찍었다..

오른쪽은 관악산하면 떠오르는 월산님~
어린 시절 친정 식구들과 주말이면 늘 오르던 관악산 만큼이나
친근하게 느껴지시는 분..

거기에다 한잔 더 하실 수 있는 훗모임(?)을 못하시고
댁이 봉천동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나를 맡아(?)
내가 가려는 동창 친구집이 있는 낙성대까지
택시로 데려다주신 그 날의 흑기사분이셨다, 감사해요 월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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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DIGITAL IXUS 80 IS (1/60)s iso200 F2.8

왼쪽은 가장 멀리서 젤 먼저 오셨던 영동의 파비아노님~
그 분의 넉넉하시고 푸근하심에 어려울 것 같았던 만남의 긴장이
그냥 스르르 녹아 어느덧 편해져 버렸다..

아직도 그 분이 몇 번 외치시던 "For Sarah~!" 하시던 호탕함이 들려 오는 듯~
비록 사라는 생수로 마주 한 부라보(?)였지만 기억에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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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DIGITAL IXUS 80 IS (1/60)s iso200 F2.8

굵직한 멋진 음성으로 화끈하게 일어나셔서 모든 분께 멋지게
인사를 하신 존경하는 시인 잠님은 오른쪽에..^^
성격도 너무 좋으신 분..

이번에 선배님의 덕을 톡톡히 보게 해주신 감사하신
선배님 마셀님은 왼쪽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이렇게 조블에서 만나게 된 것이 참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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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DIGITAL IXUS 80 IS (1/60)s iso200 F2.8

너무나 유명하신 두 분..
설명이 필요없지요~ 오른쪽에 넵츈님 그리고 왼쪽에 데이빗님..

둘째 언니도 몇 년 전에 한국나왔을 때 만나셨다는 데이빗님은 나보고 언니랑 하나도 안닮았다고 ㅎㅎ 울 집 딸 넷이 다 한개성 하거든요 다 달라요~^^

즉석에서 귀한 책에 직접 싸인해서 책을 챙겨 선물해주신  넵츈님~
거기에다 조수미 분위기가 좀 난다는 말을 나중에 들려주신 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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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DIGITAL IXUS 80 IS (1/60)s iso200 F2.8

춘천에서 달려오신 눈이 크시고 예쁘시면서도 강단있는 좋은 언니 화사랑님,
늘 따뜻함으로 내 방에 덧글 달아주셨던 안기고 싶도록 푸근하신 술람미님,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좋은 동갑내기 친구님 봉사도 많이 하시는 풀잎소리님~
(오른쪽에서부터..)

어쩜 모두들 이렇게 밝고 따뜻하고 아름다우신지..
미소도 다 예쁘고..^^
사랑해요 모두들~헤어지기전 한번 더 다 껴안아 드렸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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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DIGITAL IXUS 80 IS (1/60)s iso200 F2.8

계속 울 언니 칭찬을 많이 하신 푸른 산님~ 언니의 좋은 친구이신 듯 ㅎㅎ
저도 많이 예뻐해주셔서 감사해요~ ^^

피곤하실텐데도 어찌나 에너지가 넘치도록  깔깔 웃으시던 울 첫열매님~
첨 보실 때 서로 넘 반가와 와락 세게 껴안았음..ㅎㅎ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유명하셔서 잘 알고 있던 채원 조이령님~
참 미인이시고  시원시원하시고 미소도 좋아요...^^

이 날 사진을 안찍으려 하다가 이렇게 겨우 몇 장 찍었기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셨다 가신 배기자님은 찍지 못했다..
감사합니다 배기자님~^^

이렇게 서울에서의 첫날 저녁은 멋지게 지나갔다..
내 고향 서울이지만 연고지는 이제 없는 썰렁한 서울이
이렇게 따뜻하게 느껴질지는 몰랐었다, 감사해요 모두들...^^


2 Comments
fabiano 2008.10.10 06:11  
서로서로 포옹하고 평생지기처럼 반가와 하는 모습들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제목처럼, 반가운 열굴들이라서요...
fabiano 2008.10.12 04:07  
세월가면 추억속의 한 장면이 될 겁니다. 처음임에도 오랜 친구처럼 격의없이 주거니 받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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