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진돌아, 눈꼽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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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돌아, 눈꼽떼자...

fabiano 6 1215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세월.

어미 젖뗀지 한 달만인가, 동네의 지인이 준 강아지가 어느 덧, 1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한 지붕밑 식구가 되어 아프다 싶으면 사람 먹는 약까지 지어다 주고

예방주사도 놓고 빗질도 해줍니다. 

시간이 나면 매일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가끔씩 가다가는 쥐들도 몇 마리 잡습니다.

오늘 녀석의 얼굴을 보니 눈꼽이 끼여 있어 떼어주니 시원한지,  좋아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전에 몇번 춤을 춘 적이 있는데 오늘도 먼저 손을 내밉니다.

춤추자는 사인이지요. 

진돌이 판의 탱고를 추어 보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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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마중물 2008.10.01 22:39  
다정스러워 보이네요. 남자분들이 견공들을 더 좋아하는거 같애요.ㅎ
뿔따구 2008.10.01 22:55  
그 조그만 놈 암내가 났나 봅니다 하는 짓이 영... 그 점잖은 진돌이 여전 하지요?
fabiano 2008.10.02 04:25  
이젠, 한 가족이나 다름없는 세월을 살아왔으니까요. 일전에 녀석이 한 발을 절더라구요. 마침, 집에 온 큰 아들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거기서는 안절더니 집에 오니까 아프다네요. 녀석이 주사 안맞으려고 쑈를 했네요. 허~ 그놈 참~....  ㅎㅎㅎ..
fabiano 2008.10.02 04:32  
그 쬐그만 녀석이 ♂인데 어찌나, 말썽꾸러기인지.... 장난도 엄청 좋아하고 눈치도 빠르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쫓아가서 멍멍 짖어대고... 녀석이 그래도 사람은 알아보네...  =^.^=
아저씨 2008.10.02 15:53  
진돌이가 꼬마 개도 잘봐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fabiano 2008.10.02 17:11  
그렇죠... 근데 녀석이 얼마나 장난이 심한지 귀찮아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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